최종 빙하기의 황해에는 과연 많은 인구가 살았을까
2021.11.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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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증가는 대단위 취락형성이 가능한 입지조건, 그리고 이를 기반한 농업혁명에서 촉발되었습니다
최종빙하기는 1만 2천 년 즈음에 종말하였고
황해는 최종 빙하기가 끝나고 대략 2~3천 년이 흐른 후인
1만 년 ~ 6천 년 사이에 해수면이 급진하면서
바다가 됐습니다
황해가 뭍이었던 시기는 동북아 인류가 아직 채집과 수렵 단계에 있었고, 그 환경조건은 수많은 거대 강줄기가 종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밀림, 홍수와 강의 범람, 그리고 물줄기 수시 바뀜 등
그 비근한 시기(빙하기 끝난 후)의 최초 문화는 현 시라무룬허와 로합하 유역에서 나타납니다 우리가 홍산문화라 부르는 시라무룬허ㅡ요하 지역의 신석기 문화이고 이 지역은 수천 년을 거쳐 청동기 문화로 이행ㆍ발전합니다
출처 ㆍ한겨레
출처ㆍ이기환 경향신문 기자 블로그(박용대 서울대 명예교수 제작)
우리가 풀어야 할 미스테리는
후기구석기부터 신석기 초기까지 한반도 지역 유적/유물이 희소한 이유입니다
동시기의 일본열도에는 조몬문화가 활발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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