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고려의 강역이 이랬군요. 놀랍네요.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은 늘 흥미진진합니다. 그나저나 이 강역들을 언제 상실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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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사진 첨부가 안되네요. 오류인가? 제가 첨부하려 한 사진의 고려 강역은 통설상의 고구려 강역과 유사합니다(북계).

댓글쓰기의 '비밀글 사용' 글자 밑에서 맨 좌측 사진 아이콘을 누르면 새창으로 전환되며 거기서 파일찾기로 핸드폰 안에 있는 사진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 된다 하면 사진 원본 크기가 기준 용량을 초과한 까닭으로 보이며

제 경우는 핸드폰의 사진 원본을 스크린 캡처하여 잘라내어
용량을 줄여서 업로드합니다

아마도 사진 용량이 커서일 듯 합니다

2.2MB -> 547KB 로 압축하니 올라가네요.
감사합니다 ~^^

이 영역도는 뉴스에 여러 차례 보도가 돼서 이를 스크랩해 온 동아게 유저들에 의해 동아게에도 소개가 되어 저도 여러번 봤습니다

복기대 교수와 인하대고조선연구소의 고려북방 강역 연구는 기사를 통해 접한 것과 몇 년 전 유튜브에서 강연 영상을 본 게 다입니다

일부러 저들이 낸 연구서는 안 보고 있습니다

제 원칙이 강단주류든 강단비주류든 재야든 어느 쪽에도 기울지 않고 오직 단독으로 사서교차분석에 의해서 우리 강역사를 밝힌다 하는 것인 까닭입니다

몇 편의 기사와 강연 영상으로 간접적으로 접한 것으로 보면 복기대팀의 연구결과와 그 내용은 부분적으로, 때로는 큰 틀에서 저와 다르더군요

따라서 출간할 제 책이 저들의 연구와 교차 자료 역할을 하리라 기대합니다

무쿠리님과 인하대고조선연구소의 연구를 비교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것도 흥미로운 공부가 될듯 하네요. 홧팅입니다 ~

내가 흥무대왕님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다른 사람들을 보면 맨날 소설 "삼국지"를 읽었다고 자랑질인데...
그래서 본인이 속해있는 민족의 고대사문제를 열심히 공부하는 흥무대왕님이 매우 사랑스럽소.

아... 마음은 감사하지만...
남자분의 사랑은 곤란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