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보는 삼한사의 재조명 (v0.7)
2021.10.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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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도 올린 자료이지만 공개된 게시판에 공유하기 위해 다시 올립니다.
그나저나 이 자료는 철저히 실패했네요. 지인들께 보여주니 전혀 이해를 못합니다. 아마도 김상님 책을 이미 읽은 분들은 잘 이해하겠지만, 처음 보는 분들에겐 중구난방인 자료겠죠.
이 자료의 주요 목적인 "초보자도 이해 가능한 삼한사"라는 측면은 달성이 어려우니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겠습니다. ㅜ
댓글목록 9
무쿠리님의 댓글
1세기 1) 고구려의 성장과 백제의 분리 편의
북평의 위치가 잘못됐어요
북평은 우북평을 가리키는데
당시 후한 건국 초에 지금의 천진-당산을 중심으로 쪼그라들었거든요
그래서
당시 우북평군 무종현이 있던
현 천진시 계주구(계현)에 표시하셔야 합니다
'원정' 글자에서 '원' 글자 밑에 표시하면 될 듯합니다
그 위치는
구글지도에서
여기에 해당합니다
https://goo.gl/maps/tiTQ9rpfGSnFmRV4A
그리고 바탕으로 삼으신
말그대로 바탕지도에서
란하의 물길 표시가 이상합니다
滦河
이 키워드로 구글검색을 하시면 난하 지도를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거는 제가 구글 위성지도에서 물길을 확인해 가며 대략화한 난하 물줄기이고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흥무대왕님의 댓글의 댓글
난하의 물길은 잘못되었더라도 원본이 따로 있는 그림이라 제가 수정하기 어렵겠네요. ㅜ
무쿠리님의 댓글
크게 내용 전달에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난하의 상류는 (Y자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
평지송림이라고 불리던 지역으로 넓은 고평원과 습지가 조성돼 있고
그 지역이 오환의 중심지였고, 훗날에는 고막해의 중심지가 되거든요
공칠공구님의 댓글의 댓글
'대인'이 '한'의 중원식 표현이라고 저는 의심을 하는데,우리 무쿠리님의 생각은 어떠하시오?
무쿠리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오히려 예전부터 얘네가 이 한자를 이런 뜻으로 쓴 것이 오환선비-우리조상 계통의 언어에서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 생각해왔네요
무쿠리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일단 흥무대왕님 글 쓰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댓글이라도 먼저 달아야 하는 거 아니셈? ㄷㄷ;;
공칠공구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 변명 한마디 한다면,이 문제는 흥무대왕님께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진국 삼한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뜬금없이...
일단 답변해주셔서 고맙슈!
무쿠리님의 댓글의 댓글
기대할게유 ㅎㅎ
흥무대왕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한(漢)과 한(韓)의 차이가 뭔지 궁금했습니다. 진(辰)의 의미도 궁금하고...
뭔가 실마리가 나오면 공유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