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책 표지라도 올려줘봐유

이거욤.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거라구 하드라구욤

난 항상 후회하는게 습관?...아니 후회라기보다 정확히는 지나간 일 자꾸 생각하는게 타고난 버릇이삼.
그러다보면 후회는 따라오기 마련 ㅎㅎ

그렇다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회할 일이 얼마나 많냐는 것은 그런 일이 실제로 얼마나 많았냐가 아니라
옛날 생각을 얼마나 많이 자주 하느냐 여부에 달린거 아닌가 싶기도 하삼.

역행자 책소개를 보니
"수익자동화....1년에 3개월은 해외에서... 경제적 자유를 넘어 시간적 자유로" 이게 저자가 제시하는 결론인거 같은디
내가 일찌감치 회사생활 접고 동남아로 떠날 때랑 똑같은 얘기 ㅎㅎ 
역행자에서 ㄱ만 떼면 여행자 ㅎㅎ 결국 저자는 책에서 ㄱ을 떼어내는 방법을 말하고 싶은거이삼?
근디 저자가 아직 젊어서 그렇지...나중에 50~60대 되면 지금과는 또 생각이 살짝 달라질 수도...ㅎㅎ

오 여행자.. ㅎㅎ

일단 제목이 촌스럽지만 중요한게

유전자는 사바나에서 수렵채집하던 시절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그 유전자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욤

예를 들어 굶어 듁을일이 거의 없는 요즘 배고플때를 대비해서 열심히 뱃살을 만드는 유전자처럼 ㅎㅎ

지금에 맞지않는 심리적인 기재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패닉바잉이나 패닉손절등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들구요

제가 볼땐 그런 유전된 심리적 기재에 순응하지 말고 역행 하자는 책이라고 보고 있어욤
 

그게 혹시....
인간 사회의 특성상 언젠가 다시 사바나에서 수렵채집하던 시절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거 아닐까 싶은 섬뜩한 생각이...ㅎㅎ

포스트 아포칼립스면 다시 수렵채집...  ㅎㅎ

뱃살을 키워서 대비하는 듕 ㅋㅋ

저도 아이큐는 높은데 여자 좋아하는 거 때문에 큰 일을 절대 못함 ㅋㅋㅋ

정리하면

성적은 요미님

性적은 백작님

그래서 제 별명이 스파르탄이였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