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여년전 초기 지구에 또 다른 행성 테이아가 충돌했다.

그로 인해 테이아는 지구에 흡수 되고 충돌로 인한 지구와 테이아의 파편은 지구를 돌다가 달을 생성하게 되었다.

그렇게 달이 생성되었지만 테이아의 핵은 지구에 흡수되어 용융된 지구 맨틀에 위치하며 지구 핵을 공전하는 지구 내부 위성이 되었다.

가끔씩 발생하는 테이아의 공전궤도의 뒤틀림으로 지구의 생명체들은 대멸종을 맞이하기도 하였다.

공룡의 멸종은 사실 운석충돌이 원인이 아니라 테이아가 공전궤도를 벋어나 지각과 충돌하는 지구 내부로의 충돌이 원인이였다.

우리는 그 테이아의 핵을 발견하고 그 내부위성을 42B라 명했다.

누구도 멘틀내에서 돌고 있는 42B를 본 이는 없다.

단지 자기장의 변화와 가끔식 불규칙해지는 공전궤도로 인한 지진으로 짐작할뿐이다.

느린 속도로 지구핵을 공전하는 42B의 앞에는 상대적으로 차갑게 식어서 딱딱해진 멘틀구역을 지나가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이것은 거대 소행성 충돌에 준하는 에너지를 방출할 것으로 예상 되며 이로 인해 지구에는 6차 대멸종이 예고되는 것이었다.

지구의 80억 인류는 멸망을 앞두고 대혼란에 빠지고 있었다.

"콰과과광"

지구 곳곳에 대규모 지진과 해일이 발생하고 있다.

사람들은 아비규환에 빠지고 동물들도 울부 짖으며 뛰어다니고 곤충들도 하늘의 뒤덮고 있었다.

엉덩이가 빨간 원숭이들도 날뛰고

빨간 사과도 맛있는 바나나도 우수수 떨어지고 있었다.

바나나처럼 긴 기차는 빠르게 달리다 탈선하고

더 빠른 비행기는 높은 백두산 충돌하고...

"아... 꿈이였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