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마지막 전화
2022.09.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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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누구한테 말할데도 없고....
내 최고 절친이 루게릭에 걸려 그동안 근육이 서서히 마비가 왔는데
좀 전에 전화가 왔다.
호흡이 힘들어 곧 기관지 수술을 한다고,,이제는 말로 통화 못한다...
눈으로 동작하는 마우스 같은 장치 만들 일 있으면 도와달라고...
...
아...환장하것다.
서울 출장가면 항상 단둘이 밤새 당구치고 생맥주 마시며 수다떨던 유일한 친구..
내 팔 하나가 사라져 가는듯 하다...
친구야 그래도 끝까지 화이팅 하자...
사랑한다 내 친구야....
댓글목록 6
아이유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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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18:26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신의한수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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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19:03은퇴 시기에 이게 무슨 변고인지...너무 화가나고 약이 올라요
진빠핵펀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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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04:31만약에 제가 걸렸으면 하고 생각해보니 끔찍하네요.
부라보인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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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08:46너무 힘들고 무서운 병입니다.
부디 힘내시길...
제 사수 동생도 몇년전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신게 생각납니다...ㅜㅜ
헬로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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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01:10일빵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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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