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네요...ㅠㅠ 신고 게시판에 남겼으니까....기다려 봐야 겠네요....ㅠㅠ 많은 분들 안 오시길.....고생해 주신 축구님...감사합니다. 더이상 폐끼치지 않을게요....안녕히 주무세요.

15년째 키우는 강아지가 있어요. 이놈은 눈도 멀고 귀도 안들리고 이제 대소변도 제대로 못가려 다 받아줘야 됩니다. 한때는 천방지축으로 날뛰며 정신없던 시기가 있었는데 세월앞에 주저앉네요. 사람도 똑같아요. 병원가는 횟수도 점점 많아지고 저도 올해초 1월 1일부터 병원 가는 횟수가 부쩍늘어 운동을 못했어요. 살은 찌고 몸이 힘드니 기분도 가라앉아 내 스스로가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7월 1일 무조건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출퇴근으로 운동할 시간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늦게까지 하는 곳이라 하루도 빠짐없이 다니려고 노력했어요. 몸을 움직이니 가라앉은 기분도 조금씩 좋아지고 찐 살도 2kg로 정도 빠졌어요. 갑자기 해외출장으로 운동 못하고 거기다 무증상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일주일 자가격리하니 다시 우울해졌는데 드디어 오늘부터 자유가 되었습니다. 다시 우울해지기 싫으니 움직여야 겠어요. 먹기 싫어도 먹게 되는 나이...어쩌겠어요. 하루를 살더라도 내 삶의 질을 우울보다는 밝음으로 보내는게 더 낫겠죠. 아프리카 오지를 몇번 다녀보니 여긴 천국이더라고요. 곧 더위도 지나갈 거에요. 지금 이 순간이 내 생애 가장 젊고 예쁜 나이에요. 순수하게 예쁜얼굴인데 주름지게 하지말고 웃으며 힘냅시다~! 제가 힘들때 듣는 강산에 노래 한곡 보낼게요~~~

15년째 강아지를 키우시는군요. 마음이 복잡하실 것같네요. 운동으로 해결되는 일들이 꽤 있는 것같아요. 저도 헬스에 산책에 틈만 나면 운동을 해요. 그러면 정신도 육체도 좋아지는 것같아요. 해외 출장이 많으시다니 이 시국에 항상 건강 신경쓰세요. 노래 잘 들을게요. 고마워요.

방가방가 올만이삼....!!!

으잉 얼굴은 그사이 하나도 안 늙고 오히려 팽팽해 지셨는데 ㅎㅎ

단지 눈빛이 조금 피곤해 보이삼.

하시는일 어떻게 됐는지 오빠랑 의논한일도 어떻게 되는지 후속 얘기를 못들어서 잘은 모르겠삼.

나도 그렇지만... 윗분 말데로... 오늘을 즐기자구욤..

들은 얘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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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유유자적 필요한 만큼만 낚시하며 사는 사람에게 어떤 사업가가 이래저래 하면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데...

왜 그렇게 사냐고 충고하드랍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돈을 잘 벌면 어떻게 살거나고 물었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낚시 하면서 유유자적하며 살거랍니다...

그래서 그 분이 하는 말이 내가 지금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머 그렇다구욤.. ㅎㅎ

들은 얘기가 현자의 말씀이네유

어제 거의 3시간 파워 워킹에 수업에 눈이 쾡하죠. ㅠㅠ오빠도 학원해 보라고 했는데 학원을 하려면 신경쓸 일이 너무 많고 힘들 것같아서 우선은 과외를 조금 더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냥 요즘은 아주 평온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진짜님은 항상 좋은 말씀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 주셔서 든든합니다. 여기서 오래도록 뵙길 바라요.

오랜만에 뵈어요^^
잘계셨군요
건강하시다니 다행이에요
금방 지나갑니다. 뭉쳐서 같이 버티자구요~^^*

오랜만이네요. 이 사이트도 이제 정착 단계인 것같아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자주 오겠습니다.

오호.. 오래 간만 이시군요.. 자주 오셔서 활동 하세요..

네. 반갑네요.. 자주 봬요.~

잘 오셨어유

톡하고는 친정집처럼 편한 곳이니까

자주 오셔서 힐링하세유 ㅎ

알고보니 이짤의 수염쟁이 아저씨가 전설의 미남배우
로버트 레드포드라는 사실!

라스트 캐슬, 미스터 스마일 잼나게 봤지유 ㅎ

헐 저분이 로버트 레드포드라고요?
저리 살찐적이 없었든것 같은데...

저는 로버트 레드포드가 왜 미남인지 모르겠어요.....전.....혀...미남같지 않아요.... 미남들은 한국에 다 있는 듯....^^ 정말...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재들도 한국 아재들이 젤 동안일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