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 근황.
2022.07.26 21:46
634
18
1
0
본문
오늘 중복인데 다들 잘 챙겨드셨는지 몰겠네요 다들 오래간만입니다 ㅎ
전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거의 반백수상태라 제딴엔 이 시간들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보낼수 있을지 나름 고민이 깊었더랬죠.
그렇게 고심한 끝에 평소 관심이 있었던 제과 제빵 쪽을 슬쩍 슬쩍 건드려 봄 ㅎ
가벼운 맘으로 시작해 필기시험을 알아봤는데...
역시 세상엔 쉬운 일은 없는 듯 ㅎ
그래도 어찌 어찌 우여곡절 끝에...
함께 해서 드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그러나 역시 실기쪽은 독학만으론 결코 뚫을수 없는 장벽이 느껴져서 학원을 알아보게 됨.
그렇게 장장 4~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이게 뭐라고 나름 뿌듯하군요 ㅎ
이제 노후에 할거 없음 시골내려가서 조촐하게 빵집이나 오픈해야겠음 ㅋ
댓글목록 18
축구love님의 댓글
축하 축하
이제 빵집 차릴 돈 열심히 모으셔야 할듯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5000원님의 댓글의 댓글
가게는 맘만 있으면 당장 담달이라도 열수는 있지만 성공할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은 별로 없네요 ㅎ
아니 지금 열면 거의 망할것 같은데 ㅋㅋ
그냥 일단 킾해놓고 하던일이나 다시 알아봐야겠음 ㅋ
일단은 새로운 도전을 했고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만 의의를 두고싶네요 ㅎ
축구love님의 댓글의 댓글
축구love님의 댓글
자게, 축게 이외 게시판은 거의 활동들 안함
친게에 올리셔서 사람들이 모를듯
자게에 올리셔요
진빠핵펀치님의 댓글
빵의 세계도 어마어마 하더군요...
식빵부터 케익까지....
밀가루도 중력분 박력분.. 컵케익이나 몇번 맹글어보구 포기했삼...
필살기 장착 축하~~!
5000원님의 댓글의 댓글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음악이든 미술이든 과학이든 빵이든 전분야에 걸쳐 파고들다보면 만만치 않은게 없는듯요
그도 그럴듯이 인류가 수세기에 걸쳐 실패를 거듭하며 체득한 수많은 경험과 지식들로 이뤄놓은 유구한 산물을 한 개인이 완벽하게 체득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엄청난 일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ㅎ
그 쉬어보이던 바게트도 정작 파고들다 보면 끝이 안 보일 정도니 ㅋ
빵만드시는 분들 리스펙~!
응애님의 댓글
이런 사연이 있었군유 ㅎ
고생 많으셨네유
공부 하시면 하신다는 정보는 살짝 뿌리고 가시지 그러셨어유 ㅎ
암튼 정말 축하해유 ㅎ
5000원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생각보다 빵치는 게 체력 소모가 ㅎㄷㄷ
거기다 오후엔 또 다른 일까지 겹치는 바람에 아주 집에 오면 쳐자기 바빴음 ㅋㅋ
이제 시간에 크게 쫓기는 일은 없으니 자주 뵐듯? ㅋ
응애님의 댓글의 댓글
수타로 하시다보니 직업병이 금방 오시더라구유
밀반죽 치대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닌 거 같더라구유
고생하셨네유 ㅎ
5000원님의 댓글의 댓글
뭐 따지고 보면 안 힘든 일이 없지만서도...ㅎ
인왕님의 댓글
5000원님 또 보니 참 좋네유~
가끔 오셔서 만드신 빵도 좀 보여주세유~ㅎㅎ
5000원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로 올리면 보이려나 ㅎ
저도 톡하고 회원님들 다시 뵈니 반갑고 좋네요 ^^
인왕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 피칸파이랑 소금버터빵도 많이 묵는데 나와줬네유.쩝쩝
댓글로는 잘 보여요.ㅎㅎ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서야 사진을 영접하삼...
갑자기 배가 고파지네욤 ㅎㅎ
헬로가영님의 댓글
부라보인생님의 댓글
부자되세요~~~~~~
신의한수님의 댓글
아이유짱님의 댓글
베이커리 차리면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