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헬가님처럼 미술 전공자라는 전제 하에 나라면 뭘할까...라는 관점에서 써보겠음.

경기불황이 최소 2023년까지는 확실하고

중기로는 2024~2025년까지, 장기로는 더 길게 갈 확률도 있다고 생각이 됨.

예로부터 경기불황 때 잘되는 업종 중의 하나로 꼽히는 것이 '간판업'임.

경기불황기에는 망하고 새로 생기고, 망하고 새로 생기고가 반복되기 때문.

물론 경기가 살아날 때도 간판 수요는 늘어남.

이게 지금 시대에도 적용이 되냐?

적어도 한국에서 내가 지켜본 바로는 지금도 똑같음.

코로나 이후, 약 2년 사이에 같은 자리에 점포가 두 세 번은 바뀌는 것 같음.

매번 외출할 때마다 유심히 보는데,

오늘 외출에서도 다니다 보니 전에 있던 점포 없어지고 그 자리에 공사 새로 하는 곳이 여기저기 보임.

헬가님이 디자인을 전공했으니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지 않을까 싶음.

오프라인의 경우 간판이 되겠고, 온라인의 경우 홈페이지 디자인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음.

수요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여기도 경쟁이 있으니, 타겟을 정하고, 차별화를 어떻게 할지 등은

이 업종에 관심이 있다면 2차적으로 고민해 보면 될 문제이고,

창업자금의 경우엔 미국엔 중소기업 또는 1인 자영업자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예를 들어 U.S.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등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같은 걸 알아보면 도움이 될 것 같음.

고마워유.
막상 서른 넘어 뭘 하려니 의욕이... ㅠㅠ

머여 동춘서커스단 운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