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똑똑한 여자 만나본적 있음유?
2022.04.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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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가 대학 다니면서 술집에서 알바할 때
스턴 다니던 친구 소개로 잠시 하버드 다니는 여자를 만난적 있는데
맨날 빠순이들만 만나다가 갸랑 데이트하는데
괜히 주눅들더만유.
저도 학교성적이나 스펙으론 그다지 딸리는 것도 아닌데도
하버드라니 괜히 말 한마디 한마디도 뭔가 다른 거 같고
아는척 하려 하다가도 한번 더 생각하고.
하여튼 같이 있으면 괜히 뒤에서 빛이 나는 것 같았음.
근데 몇번 만나고 나니까 여자는 다 똑같더라구요.
그리곤 방학 끝나고 다시 볼 일 없게 됐는데
하여튼 특이하고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경험이였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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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헬로가영님의 댓글
인왕님의 댓글
카이스트 재학생과 사귄적있었는데 반쯤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었어요.
말씀하신 문벌 귀족 스타일이 아니라
카이스트는 머리는 많이 좋은데 집안이 많이 좋지는 않은 그런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얘기를 하다보면 시선이 완벽하게 반대라 처음엔 신기하다가 나중엔 지치더라구요.미대와 유체역학이라니...ㅋ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곱게 자란 애라 성격이 수수했어요.
잘난척도 없고 그냥 나 같은 애를 좀 신기해 하는 점이 재밌었죠.
근데 만나다보니 저랑은 너무 환경이 달라 부담스럽더군요.
미술에 대해서도 아는 것도 많고 관심도 많고
또 음악도 잘 알고 하여튼 좀 저어어어 위에 세상 사람 같았어요.
꽃날님의 댓글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꽃날님의 댓글의 댓글
인왕님의 댓글의 댓글
만원짜리 들고 들어간 애가 마음가짐이 같을수가 읎겠쥬.ㅎㅎ
부잣집 애들은 뭘하든 백그라운드가 있으니까 여유가 몸에 밸수밖에유.
다만 그게 선민,특권의식으로 가거나 무료함으로 가면 망하는거고...
귀요미지훈님의 댓글의 댓글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열역학까지는 가뿐했는데.. 벽...을 만난 ㅠㅠ
가물가물 뭔가 많이 어려웠던것 같은데.. 지금은 뭐가 어려웠는지도 기억이 ㅎㅎ;;
인왕님의 댓글의 댓글
그사람은 퀸의 프레디머큐리를 좋아했었는데 어느 바에서 누구랑 만난것까지 알고있더라는...ㄷㄷ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신의한수님의 댓글
마지막에 나랑 헤어진걸 보믄...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신의한수님의 댓글의 댓글
귀요미지훈님의 댓글의 댓글
빵~터졌네유~~
아이유짱님의 댓글
현명한 여자가 좋아
인왕님의 댓글의 댓글
똑똑한 여자 썰 좀...아~그건 39금이겠고낭~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33살 헬가님땜에 파투난거구낭..
신의한수님의 댓글의 댓글
귀요미지훈님의 댓글
똑똑하다기보단 공부 잘한다고 하는게 더 맞을 듯...
근디 공부 잘하는 여자애들이 비교적 더 순수? 순진한거 같긴 해유~
그리고 꽃날삼촌 말에 공감. 잘사는 집 여자애들이 성격 좋고 순수한 애들도 많고...
비왕님의 댓글
밤엔... ㅇㅅ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