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한 주가 될 예감이 듭니다.

당연하겠지만 이번에 울산현대가 역전승을 이뤄서 그런거 맞습니다.

축구팬은 응원하는 팀이 이기면 그 한 주가 즐겁거든요.

제가 좀 긍정왕? 이기도 하구요.

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경기에 집중한 나머지 경기사진은 없군요.

마눌님 폰으로 찍은 사진도 있는데 그건 받는데로 올리겠습니다.

제 얼굴을 모르는 분은 없겠지만 인증아닌 인증이 될 듯 합니다.

저기 저 노랑색 미타(미친 타이거) 보이시죠? 

요즘 쟤 사춘기가 와서 온만데 시비털고 다닙니다. 구단에 까불, 선수한테 까불, 타구단한테 까불..

온 김에 그냥 저 병원차에 실려가면 팬들이 더 좋아할텐데(농담)

구장 들어가기 전 사진입니다.

멋찌죠?

어제 날씨도 좋았고 관중도 평소보다 많아 더 좋았습니다.

가까워서 그런지 대구 원정팬들도 많이 와줬고. 대구응원 정말 멋찌더군요.

일체감이 딱 느껴지는 것이 뭐랄까 일당백이란 느낌? 타팀이지만 정말 멋있었습니다.

어제 전반 선제골을 먹힌 후 후반에 아마노 프리킥 골, 바코 ,엄원상 골로 3:1로 승.

3경기에서 선제골로 지고 있는 와중에 역전승, 10명이 싸워도 승.

더 이상 질 것 같지 않은 팀이 된 것 같습니다.

물론 결과도 7승2무0패로 1위 달리는 중이구요.

팀이 오늘 아챔을 위해 원정을 갔네요. 가서도 부디 k 리그의 위상을 보여주고 오기를.

여튼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