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들 드셨씀까?

저는 운동하고 이제 막 들어왔슴다.

저는 아직 안 묵었는디....

뭘 맹글어 먹어야 할지 고민이라

몸 컨디션, 기분, 날씨정보, 정치경제 상황, 국제외교 상황 등등

빅데이터를 AI에 입력해서 돌려보니까

돼지고기 김치찌개

청경채 굴소스 볶음

음료는 쐬주

이렇게 묵으라네유.

술은 좀 자제를 하려 했더니...에이~ 어쩔 수 없이 또 ㅎㅎ

그럼 저는 저녁 맹글러 충돌하겄습니다~

기다림, 밤이 깊도록 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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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점점 추워지고 점점 어두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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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 사람을 선택했다고 말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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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그대를 선택했던 것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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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마찬가지이니, 누가 손해랄 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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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 천천히 가슴 속으로 스며드네요​

무엇을 원망하고 있는건가요?

누가 그대의 마음을 아프게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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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스로 사랑했던 이를 떠나보내는 것은 그대가 스스로 원했던 것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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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보같은 그대는 남은 일생 눈물 자욱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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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이렇게 분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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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어찌 즐거운 척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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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의 그대가 너무나도 가련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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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그녀를 바라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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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발걸음은 내 맘속에 영원히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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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그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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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이제 끝없이 후회할 거에요

이 한 평생 동안 그대 맘은 후회로 가득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