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이 될 리 있나요?

그래도 아침밥은 자시고 출근하셔요.

저는 잠을 얼마나 설쳤든지..아오.

어제 새벽 한시반까지 보다가 70% 개표상황에서 윤석열이가 1% 앞서고 있길래 "그래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이 없지는 않지 믿어야지" 했는데.. 이런...

잘려고 누우면 머리속에 뭐가 어디서 부터 잘못됬을까? 저 들떨어진 놈하고 붙어서 반반이라고? 나라가 미친건가 정권교체에 반대하는 내가 미친건가? 오만가지 별생각이 다 들더만요.

지역별 지지현황을 보면 잘살고 못사는 지역이 딱 구분 되더라구요. 투표라는게 늘 그렇듯 유권자가 유리한쪽(재산을 유지하려는 목적)을 찍는 것이니 이해하는데 60대 이상은 정말 지지목적이 없는 것 같아요. 복지세금이 재일 많이 들어가고 노인빈곤이 그렇게 심한데도  부자감세 서민증세, 최저임금반대, 삶과 연결되는 대부분의 복지를 포퓰리즘이라 반대하는 저런 후보를 뽑느다니... 물론 내가 그 60대 삶을 안살아봐서 정확히는 모른다만 미래의 저를 상상하며 봐도 전혀 지지할 목적이 없는데 말이죠. 정말 독제정권이 그리워 그러나?

그래도 그나마 위안인 것이 부산, 울산은 예전에 비해 파랑색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솔찍히 울산만 해두 젊은 사람들이 많이사는 북구 빼고는 이재명을 지지한다기 보다 윤석열이 워낙에 멍청하니 그런거지만.

어찌됬든 준슥이가 원했던 갈라치기로 그들이 원하는 정권교체가 됬으니 부디 정말 제발 해처먹기 바빠 서민들 등안시 말고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길...

ㅅㅂ 내가 국힘놈들 잘하라고 절에라도 다녀야하나?

아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