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들이 많이 계신 곳이지만

새로운 곳에서의 첫 글은 설레네요

코로나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모두들 잘들 지내시나요?

제가 사는 곳은 코로나 치하 2년 동안 

많은 시스템들이 붕괴되어 버려 

오랜 시간 유지해오던 공적/사적 루틴들이 깨지면서 

매일매일 집중은 어렵고 그냥 붕~ 떠있는 기분이에요

(한번 정한 규칙이 깨지면 모든게 무너지며 게을러지는 스탈이에요ㅋㅋ)

그러다보니 

무얼해도 재미없고 의욕도 없네요ㅠㅠ

그래서 예전 처럼 다시

친게에 노래와 소소한 일상을 올리며 

소소하게 뭐라도 해서 작은 의미라도 찾아보려 해요ㅎㅎ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워요 : )

* 글 올리기 너무 편하게 되어 있어요 올~

이런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자본과 시간 그리고 열정을 쏟아넣으신 관계분들에게 

마니마니 감사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