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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게시판

기분이 뒤숭숭하니 뭐가 나사가 빠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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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 대충 일을 보고 여느 때와 같이 컴 앞에 앉았습니다.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와 여러 글들을 보다가 또 올리며 시간을 보냅니다. 


저는 제가 올린 글과 댓글들이 아무리 많아도 다 읽고 좋은 댓글이다 싶으면 추천을 누르고


글들에 제 개인 생각과 맨트를 적어서 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한 글 앞에서 저는 어린아이가 서럽게 울듯이 울었습니다. 


너무도 가슴 아픈 사연에, 미쳐지지 않는 복지 행정력에, 기계적인 업무용 대답만을 듣는 내용등....


분노하고 안타깝고 슬프고 .....


이후로는 글을 한참을 못 올리고 올리더라도 아무런 생각이 없더라고요. 


그러던 중 어느 분이 올려주신 탄원 링크를 알게 되었고 또 그 글을 올리고 급하게 탄원에 동참을 하니 


뭐라도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마음에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저 나는 여기서 컴으로 동의해준 것 밖에는 할 수 없지만 이렇게 마음의 위안이 되네요.


여기 친게의 님들도 모두 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가슴 아프고 얼척없는 사연에 도움이 되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원주소:                     https://www.neosherlock.com/archives/13863



제가 올린 글:        https://talk-cargo.com/bbs/board.php?bo_table=humor&wr_id=12044



중구난방의 글임에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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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진빠1더1핵1펀치님의 댓글

먹먹해지는 글이삼.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황웅님의 댓글의 댓글

하루 종일 기분이 꿀꿀했어요 ㅠㅠ이모티콘

꿀뚜라님의 댓글

저도 그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맺혔습니다.
얼마나 힘 들고 답답하고 화나고 원망하고 자기를 힐난했슬까를 생각하니 제가 부끄러워 지더군요.

황웅님의 댓글의 댓글

본문에서도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어떻게 버텼을런지 정신병 걸릴까봐 두렵습니다.

MoonRiver님의 댓글

황웅님의 댓글의 댓글

또 울어? 맘 고운 총각 그만 뚝 해요 이모티콘

오늘비와님의 댓글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

황웅님의 댓글의 댓글

저 청년이 살아온 날들이 너무도 안타깝네요.  이제 그만 시련을 겪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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