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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누군지 몰라도 많이 부럽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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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라매공원에 운동하러 왔는데


보기 드문 장면을 봤네요.


왠 백발의 백인 중년 아주머니와 진한갈색 생머리를 지닌


백인 처자가 각자 한손에 대여섯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 가고 있는데.,


여자아이가 누나같고, 남자아이는 체구가 더작은게 동생같네유.


근데 애들 얼굴과 머리색을 보니 한국남자와 결혼해서 낳은


혼혈 같더군요.


뭐 한국도 이제  국제결혼이 흔한 일이 되버려서 그거 자체가


이상해 보일건 없었는데.


엄마와  딸로 보이는 두분의  외모가 정말 놀라웠네요


엄마는 머리는 백발에 좀 살이찐 중년 아줌니  몸매에


얼굴은 젊었을 때  한미모 했을법한 얼굴이고 


키도 저와(175cm) 비슷했고,


애엄마일  딸은  저보다 2~4cm 더 커보이는 신장에


몸매가 현역 패션모델이라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늘씬한 몸매에 얼굴도 미인이더군요.


외가쪽을 닮아서 인지 아님면  혼혈이라는 특수성?때문인지


애들  두명도 키즈 모델 해도 될정도로 이쁘장하게 생겼네요.


애들 아빠는 없는걸 보니 오늘 휴일임에도 일하느라 없는건지...


암튼 그분은 전생에 거북선 노잡이 셨나봐요.


혼자 산지도 오래되나서 길에서 젊은 커플들을 봐도 


아무런  감정이 안생길 정도로  무심했었는데...


정말 올만에 길에서 다른 사람을 보고  부러움과 


나도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고 말았네요!


에잇! 오늘은 평소보다 한바퀴 더 돌고 들어가야겠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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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목풍님의 댓글

공원 벤치에 앉아서 글 작성해 올리고 조깅코스인 운동장까지

걸어가고 있는데  공원안에  있는 놀이터에  아까봤던 그 가족이

그네를 타고 있네요.

근데  자세히 보니 애들 아빠도 와있네요.

아마 차를 주차하고 오느라  따로 오게 된건가 보네요.

아빠 되는 분을 보니  키는 180cm가 훌쩍 넘어보이는데

얼굴은 그냥 평범하게 생긴 30대 정도의 얼굴에

배도 좀 나온 몸관리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몸을 가졌네요!

그래도 뭐 저와 다르게 (돈벌이)능력이 좋겠죠.....

아 정말 이제  부러움은 잊고 운동이나 열심히 하고 가야겠다잉!

헬로가영님의 댓글

ㅋㅋㅋㅋㅋ

신토불이여~~~~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귀요미지훈님의 댓글

그래서 지훈이가 미남이쥬~~ㅋㅋㅋㅋ

여자쪽이 한국 좋아하고 한국에 동화되려는 적극성만 있음 국제결혼도 괜춘한거 같아유.

더 늦게 전에 언넝 시도해 보세유~~~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그르게 아빠도 미남인데...

울 조카는 얼마나 미남일까낭...

일단 난 이번생에 나라를 구해야 하는디... 쩝..
이모티콘

아이유짱님의 댓글

인증샷 엄나유? 이모티콘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일반인이라 초상권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쥬....

진빠핵펀치님의 댓글

목풍님 총각이삼?

나랑 같이 나라를 구해보삼...

일단 굥산당을 척결해야하나? ㅎㅎ
이모티콘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장기간 백수생활을 하고 있는데.....유부남일리가 없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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