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형끼리 모임 가지면
2022.01.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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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들놈 친구 부모들이랑 자주 저녁식사도 하고
파티도 하고 해서 친하게 지내는 가족 몇이 있는데
그중 아줌마 하나가 자꾸 모임에서
옆에 남편을 두고도 자꾸 남편 쫑꼬를 줌.
원래 부부들, 특히 여자들이 그런 모임에서
남편 "욕" 하면서 웃고 그러긴 하는데
이 아줌마는 쫌 너무해서 주위 사람들이 민망해짐.
남자는 사람이 좋아 그런지 항상 허허허.
거기다가 남편 욕하면서
또 다른 남편들은 마구 칭찬함.
딴 여자들 보고 누구엄마는 좋겠어 남편이 이래서
누구 엄마는 행복하겠네 남편이 그래서.
이러면서 자주 딴 남자들이랑 팔짱도 끼기도 하고.
어쩔땐 팔 만지면서 이봐 이봐 누구누구 아빠는 운동해서 이렇게 단단해 그러기도 하고.
남편은 옆에서 허허 하면서 난 운동은 숨쉬기만 해~ 이러고.
미국이라 어느정도의 스킨쉽이 이상한 건 아니지만
점점 불편해 지는데
그렇다고 담부터 오지말라고도 못하고
이거 참 난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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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이현이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불편해 죽겠음.
인왕님의 댓글
자신의 부모에게 학습받은 경우더라구요.
말이 많지않은 아버지와 그것을 습관적으로 비난하는 어머니.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신의한수님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신의한수님의 댓글
진빠핵펀치님의 댓글
나한테는 그러는 사람 없삼...
머 헬가님 처럼 생긱것도 아뉘고...
울 마눌님이 한 칼있으마 해서 ㅎㅎ;;
꽃날님의 댓글의 댓글
저두.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꽃날님의 댓글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인왕님의 댓글의 댓글
전 드워프 조아유~ㅋㅋㅋㅋ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기억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