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문재인 대통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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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가 사망한 오늘, 예전 추억이 떠올라 게시하는 사진입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2018년 하계휴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거제도 조선소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군 관계자들과 만나서 우리나라 잠수함 수출에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시고 2018년 부산비엔날레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장을 방문하셨을 때 사진입니다.
사전에 알리지 않은 즉흥적인 방문이었으며, 거제도에서 출발하시면서 수행원이 전화로 알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거제도 조선소에서 부산현대미술관까지 도로가 막히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자가 차량으로 이동 시 대략 40~50여 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대통령께서는 본인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수행원 전원의 입장 티켓을 자비로 모두 지불하시고 입장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당시에 다른 전시장인 (구)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근무 중이었던지라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장에서 근무 중이던 스텝이 자랑삼아 메신저로 보내준 사진입니다.
당시 로비에 모인 여러 세대 중에서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이 환호했는데, 특히 20대의 환호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사족을 붙이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녀가시고 며칠이 지난 후, 국짐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의 여성 정치인인 전 동구청장과 그 여성 정치인과 동행한 자칭 여류작가회 소속의 아줌마가 전 동구청장님이라고 강조하면서 무료입장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아주 부드럽게 거절하였습니다.
대통령도 자비로 티켓을 사서 입장하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 젊은 친구들이 환호하던 사진은 얼굴 노출이 너무 많아서 수정이 어려워 게시하지 않습니다. ^^;;;
댓글목록 10
장어맨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꿀뚜라님의 댓글의 댓글
무음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꿀뚜라님의 댓글의 댓글
2층 전시장에 있던 스텝은 하도 환호성이 커서 아이돌이 왔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ㅎㅎㅎㅎㅎ
모니터회원님의 댓글
부당한 요구에 확실하게 반박할 명분이 생기는 것이죠.
밥값갖고 아웅다웅하는 항문이를 보다 이걸보니 막힌속이 뻥 뚫리는듯...
꿀뚜라님의 댓글의 댓글
ultrakiki님의 댓글
그냥 하루하루가 아쉽고 먹먹합니다.
꿀뚜라님의 댓글의 댓글
빠숑빠숑님의 댓글
꿀뚜라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