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생이와 객이 베충이였고 그것들 사이트에 트래픽이나 올려주고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사온 것이지

톡하고의 주인이 누가 되든(한사람이 다 먹든, 유저 참여형으로 가든) 사실 어찌돼도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

커뮤활동에 과몰입하지 않으려 스스로 노력하는 면도 있고(해봤는데 현생이 너무 피로해짐),

제가 대피소나 톡하고 시작하는데 특별히 기여한 것도 없고, 베충, 토왜가 없는 공간인 걸로 만족하고 딱히 더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그저 앞으로 순탄히 잘 굴러가 베생이보다 큰 해외반응 사이트가 되길 바랄 뿐.

저같이 소소히 만족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으니 운영진 성토글이 자꾸 올라오는데,

그 분류가 대충 세가지로,

1. 톡하고를 한사람이 날름 다 먹었단 사실이 불쾌하신 분들, 

2. 운영진이 지들끼리 짬짬이 치고 유저들한테 이래라 저래라만 하는게 불쾌하신 분들, 

3. 부캐논란으로 운영진에 신뢰를 잃은분들

이 중 하나만 해당할수도, 교집합일 수도 있고, 다른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게시판에서 싸우는게 피로하다고, 성토하는 그분들 입을 막기 보단,

각자 자유롭게 의견 개진 하도록 하는게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란 드네요.

아이유님과 뱃살님도 어느정도 합의에 이르렀다고 하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석될 문제같은데

성토할 분들은 계속 하시고, 재밌는 글 올려주시는 분들은 계속 올려주시고~

다만 지나치게 힐난하는 싸구려같은 글은 보기 좋지 못하니 좀 점잖게 글쓰셨으면~ 합니다. 

저같은 라이트 유저님들, 당분간은 과몰입 하지 마시고 그냥 묵묵히 지켜보고 있으면

알아서 지지고 볶다 조만간에 결론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운영팀에서는 운영진 비난글이라고 다른 잣대를 적용하여 징계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베생서 이게 싫어서 뛰쳐나왔으니 알아서 잘 하것지 생각합니다.)

요 며칠간의 사태를 죽 보다보니

베생서도 이냥저냥 자주 보던 분들인데, 

사람이 따로 모이니 개성 강한 분들도 많고 참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걸 또 느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