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택시 탔다가
2021.11.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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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강남쪽에서 술을 좀 많이 마시고 신정동 집 가려고 택시를 탔음
술도 거하게 먹었겠다 택시에서 잠이 들었다 눈을 떠보니 우측에 국회 의사당이 보이길래
아 아직 가는구나 하고 다시 잠들었다 다시 눈 떴는데 이번엔 국회의사당이 좌측에 있음...
내가 술을 넘많이 마셨나 하고 다시 잠들었다 꺴는데 이번엔 또 우측;;
뭔가 이상하다 해서 정신줄 부여잡고 잠든척 하고 있으니
이아저씨가 또 유턴 하더니 신나게 달리는거임 ㅋㅋㅋ
조용히
아저씨 저기앞 파출소 보이죠 저기 좀 세워 보세요 했더니만
깜놀 하더만 왜 그러냐고 하길래
아저씨 바가지 요금 신고 하려구요 했더니만
죄송하다고 하면서 요금 안받고 그냥 내려줌 ...
문제는 거기서 택시 안잡혀서 추운날 겁나게 고생했음 ...
댓글목록 25
아발란세님의 댓글
눈탱이 제대로 맞을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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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님의 댓글의 댓글
에전에는 저런 눈탱이 많이 맞았음;;
아이유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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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님의 댓글의 댓글
변딸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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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님의 댓글의 댓글
꽃날님의 댓글
저도 술 많이 마셔서 잠들었는데 다왔다고 해서 계산하고 내려보니 처음보는 곳..
시골인데 차다니는 곳까지 휴대폰 내비찍고 걸어가니라 혼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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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님의 댓글의 댓글
꽃날님의 댓글의 댓글
인왕님의 댓글의 댓글
꽃날동무!
꽃날님의 댓글의 댓글
모래니님의 댓글
하늘바라봄님의 댓글
도착해서라면, 진짜 그냥 줬어야 할거 같네요....
비양심적인 인간은 정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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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님의 댓글의 댓글
끝까지 가서 이야기 하면
발뺌 할까봐 거기서 바로 이야기 했쥬..
하늘바라봄님의 댓글의 댓글
술은 자동으로 다 깨셨겠군여 ㅋㅋ
인왕님의 댓글
저는 맨정신에 오천원대신 오만원을 줬는데 총알같이 출발.
침착하게 넘버 사진찍음.ㅎㅎ
이현이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술먹고 그런적 있음;;
5만원권 나온지 얼마 안됐을때...
Tiamo삐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인왕님의 댓글의 댓글
Tiamo삐돌이님의 댓글
봄바람님의 댓글
IbelieveinU님의 댓글
대부분 서울 택시기사들이 지방억양 쓰면 길 모른 척하긴 함...
쉐오님의 댓글의 댓글
IbelieveinU님의 댓글의 댓글
노예의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