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신 이미주(왼쪽)과 송범근은 열애설이 제기되기 전부터 ‘럽스타그램’을 이어오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인스타그램 캡처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와 송범근(쇼난 발마레)는 이미 ‘럽스타그램’(인스타그램 등에서 애정을 공개하는 행위)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현재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주가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끈끈한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미주는 최근 일본 현지 이곳저곳을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카페와 수족관 등을 방문해 일상을 즐겼다. 이는 송범근도 마찬가지였다. 송범근도 이미주와 같은 공간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여러 사진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같은 시간 같은 수족관 공간을 올리며 사실상 자신들의 데이트를 우회적으로 공개했다. 같은 종류의 디저트를 먹고 있는 모습도 있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같은 곡의 BGM을 넣고 동질감을 표현했다.

이뿐 아니라 이미주와 송범근은 같은 옷을 입고 커플 의상도 공개했다. 이들의 ‘럽스타그램’ 게시물에 배우 이상엽이 “너무 좋아보인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미주의 팬들 또한 이를 인지하고 있는 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주와 송범근의 열애설이 언론 보도되기 전부터 이미주의 게시글에는 ‘(송범근과의)투샷을 올려달라’ ‘차라리 열애를 공개해달라’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송범근은 수원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골키퍼다. 전북을 거쳐 지난 시즌 쇼난 벨마레로 이적하며 J리그에서 뛰고 있다. 국내 골키퍼 중에서도 상당한 킥력과 빌드업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했고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1994년생인 이미주는 송범근보다 3살 연상이다.

이선명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