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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놀리면서 낄낄거리던 미국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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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젤 잘나가는 라디오 스테이션은 Z100 임.

주파수 FM 100.3.

내가 가장 싫어하는 스테이션이기도 함.

DJ 들이 수준도 떨어지고 목소리도 깸.

시끄럽고.


이 스테이션 코너 중 하나가 일주일에 한번씩

세계 다른 나라 라디오를 들어보고

거기 나오는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임.


10여년 전.

하루는 차에 타 엔진을 키니 그 프로가 나오는 거임.

기가막히게도 그날은 한국이였음.

그리고 나온 노래는 오렌지카라멜의 방콕시티.


지들끼리 무슨 노래가 이렇냐.

뭔 말 하는 거냐 하며 낄낄 웃고 하고 있었음.

자긴 이런 노래 못 듣겠다느니.


그런것들이 요즘 그 스테이션을 틀면

뉴진스가 어떻다느니 블랙핑크가 어디 온다느니

제니가 누구랑 뭘 했다느니.

무슨 이벤트에 뉴진스 티켓이 걸려있다느니.

ㅋㅋㅋ


세상 참 많이 바꼈음.


10년전이 그랬는데

내가 첨 미국 온 30년 전은 참 대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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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스테판커리님의 댓글

케이팝이 현재 팝 > 라틴 팝 > 다음 넘버 쓰리죠.. 그리고 미국놈들 잡소리야 뭐 ㅎㅎ (제니 하긴 뭘해? 임우일 이랑 예능 했다 디제이 ㅅㅂ 놈아 성희롱 하는거 보소) 그나저나 뉴저지 원빈 지진 피해 없는거죠? 저도 예전에 지진 실제로 겪어 보니까 아휴 진짜 깜놀함 ㅎㄷㄷㄷ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잠깐 흔들리고 끝

스테판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5.0 아니었음? 그런데도 부동심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예전에 2.0 아니 1.9 였나? 아무튼 이번 뉴욕 동부 지진 비하면 하빠리 수준 이었지만 사무실 (당시 조경일 하던) 있다가 선배랑 같이 식겁 해서 그대로 뛰처 나간적 있음 ㅎㄷㄷㄷ (점심 먹은거 토 할뻔)





그러면서 그동안 쪽본놈들 뉴스 보면서 지진 나는거 보고 별 생각 없었는데 내가 겪어 보니까 저놈들 진짜 언제 (지진 예측 못하죠) 갑자기 그것도 쪽본 지진 일상 언제 갑자기 지진 날지 모르는데 쪽본놈들 신경성 스트레스 장난 아니겠다 라고 생각 함 ㅎㄷㄷㄷ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여긴 지진 보다 총이 더 무서움.

스테판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나라도 두창이 집권 후에 미친놈들 칼 부림 무섭다능 ㅎㄷㄷㄷ




아스피날 "영국 잼민이들 칼부림 무서워 ㅎㄷㄷㄷ" 아니 근데 미국 놈들 (유독 뚱보들이 그렇지만) 프로레슬링 진짜로 믿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모론 믿는 미국인 (51 구역 같은거) 이해 하는데 프로레슬링 진짜로 믿는거 진짜 이런 바보들이 지구 1위 국가 인게 참 블랙코메디 ㅎㄷㄷㄷ



그렇다고 짱국 불곰 이놈들이 지구 대장 할수도 없고 참;;

아이유짱님의 댓글

사실 머 당연한거지
팝의 본고장인디
갸들 보기에 오메 이쁜이들
이 이상의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긴함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저 스테이션 디제이들이 하도 서민코스플레이 하면서 수준 낮게 토크를 해서
말투가 열라 기분나빴었음.

지금은 이쁜이들이라기 보단
젊은애들한테 인기있는 애들이니 무시했다간 골로간다 뭐 이런 느낌.
음악 자체를 존중한다기 보단 사회적 지위에 무릎 꿇는단 느낌임.
뭐 방송들이 항상 그래왔지만.
케이팝에는 인정하기 분하고 이해 안되지만 인정 안 하면 낙오된다 뭐 이런 느낌임...

스테판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뉴욕 디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미들 이냐? 게토 코스프레 오지네 ㅎㄷㄷㄷ

스테판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미국도 요즘 수딱이 (현재 지구 1위 가수 인거는 인정 하지만) 위켄드 이놈들 보면 한숨만 나옴 에휴 ㅠㅠ




마잭 형님 무대 보면서 흥분 했던 내가 이런 영혼도 없고 감동도 없는 것들이 현재 남자 가수 1위 여자 가수 1위 라니 에휴 미국 전반적으로 많이 맛탱이 간거 알았지만 음악도 맛탱이 감..

원형님의 댓글

30년 전이면 90년대 중반이 되고 그럼 대단한 것 맞죠. 당시 뉴욕은 줄리아니덕에 쓰래기에서 벗어나고 있었고.
한국은 소몰이들이 미국에서 왔고 (카우보이라서 소몰이?)

당시였나? 일본의 최첨단 완전 자동화 공장 (자동차 제조용, 유연하지 못해서 폭망)에 부러워하고 갸들 월급이 500이라서 @_@ 이러고 있던 시절.

해외 동포들이 한국을 다시보고 자부심을 느꼈다는 말을 하는 시점이 2002년 월드컵. 백인과 대등한 전투를 보여줘서. 그전에 한국이 아무리 성장했어도 그까짓 것이었음.

아시안의 자랑이 되는 것도 (한국인은 아무런 의도도 없었지만) 그 몇년뒤에 한국문화가 퍼지면서 아시아 사람도 멋지고 예쁘고 주인공을 할수 있구나 하는...

하지만 90년대는 일본 문화 좋아하는 사람들 많았고 (당연히 일뽕, 뇌가 일뽕이면...) 일본 음악 들어본적이 없다면 아예 음악과는 담을 쌓고 살던 사람이고. 길거리 길보드에서 틀어놓던 일본음악은 한국음악이었나? ㅎㅎ

여기에 경제력이 한국의 40배였던 미국, 일본은 20몇배. 별것 아냐 쪽바리 따위 라고 생각하고 미국의 오만함에 분통이 터져도 격차는 격차였던.. 소파조약 때문에 범죄자들을 처벌도 못하던 (지금이라고 뭐...)
미군애들이 한국에 배치받는 것을 싫어하고 배치받아도 휴가는 일본가던 그 시절.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미국이 대단했다는 게 아니라 인종차별이 대단했단 말이였어유...

원형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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