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장바구니 물가 안정까지 가격안정 자금 무제한 투입"

2024.04.02 13:47 78 5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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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개최 국무회의 모두발언 언급
취약층 농산물 바우처 지원 확대 지시
"선거공정 해치는 범죄 절대 발 못 붙이게"
기재부에 의료개혁 예산 별도보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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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국민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양재동 하나로마트 매장을 찾아 물가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연 사례를 거론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1500억 원 이상의 납품단가, 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의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고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대형마트 중심으로 진행 중인 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도매시장 등 새로운 유통 경로를 활성화해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AI(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과수원'을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높아지면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가장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취약계층에 필수 농산물 구매 쿠폰을 제공하는 '농산물 바우처' 제도의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무역수지 10개월 연속 흑자, 일평균 수출 증가, 반도체 수출 실적 등 최근 호전되고 있는 경제 지표를 언급하며 "우리 경기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시그널이다. 그러나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에는 온도 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내주 치러지는 총선과 관련해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사전 투표부터 본 투표, 개표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적발된 불법 카메라와 같이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저해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범죄행위는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등 관계기관은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운영 한 달을 맞은 늘봄학교와 관련 "전국 2800여 개 늘봄학교에서 각각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며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 등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주는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수고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선 공약이었던 '대통령 제2 집무실 세종 설치'와 관련해선 "지난 정부들의 청와대와 달리 저와 참모들을 비롯한 대통령실 모든 직원이 한 건물에서 가깝게 소통하며 벽을 허물어 일하고 있다"며 "세종 제2 집무실은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 사이 벽을 허물고,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과 관련해선 "의사 증원과 함께 지역·필수 의료를 위한 의료기관 육성, 전공의 수련 등 의료인력 양성,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보상,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에 대한 과감한 재정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지역·필수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 투자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기재부 장관은 복지부, 과기정통부, 교육부 장관과 협의해 의료 개혁을 위한 예산의 내역과 규모를 제게 별도로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물가 높은거 이제 아셨나 봅니다.

빨리도 알아 채시네


많은 사람들이  당선 직후 물가 올리는거 방관하면 재들 절대 안내린다고 했는데

하긴 용산 들어가시느라 1년 노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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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짤몬님의 댓글

짤몬 2024.04.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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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담양죽돌이님의 댓글

담양죽돌이 2024.04.02 15:20
그래서 재정은 어디서?

HD116658님의 댓글

HD116658 2024.04.02 15:41
물가 안정을 위해 돈을 푼데!
뭐 이런 신박한 경제 논리는 첨 볻다. 진짜!
와 진따 상병신 나셨네!

써니님의 댓글

써니 2024.04.02 16:25
염......병.. 무제한 투입.. 어디서 돈이 나서???
 돈없다고..연구기금, 복지기금 죄다 없애더니..

헬로가영님의 댓글

헬로가영 2024.04.02 20:41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뭔 글을 이따우로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