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꿈에 도우미를 불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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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아니고 한국 어느 군단위 읍내였음... -_-
아는 형이 불러서 점심 먹으러 나갔는데
이 형이 술 좀 들어가더만 노래방을 가자는 거임.
그래서 해가 중천인데 노래방을 감.
열라 허름해 보이는 입구에 기도가 2명이나 서있는데...
기도가 흑인들이였음... ㄷ ㄷ ㄷ
들어가는데 이것들이 지들끼리 영어로 내 키를 갖고 놀리는 거임.
그래서 내가 ㅅㅂㄹ 다 알아듣는다 라고 해주니까
오~ 너 영어하는 거 보니까 고향에서 왔구나
하면서 열라 친한척 하는 거임.
(살던곳 떄문에 내 영어가 또 살짝 흑인식임...)
그래서 형은 먼저 들어가고 우린 고향이야기 좀 하다가
방에 들어갈 때 지가 특별히 이쁜애 꽂아준다고 귀뜸해줌.
그래서 방에 들어갔는데
방에 소파는 없고 열라 큰 침대인 거임.
킹사이즈 한 4개 붙혀놓은 크기.
거기에 이불도 깔려 있고.
침대 위엔 형이랑 여자들이 있는데
언제 갈아입었는지 다 실크잠옷을 입고 있는 거임.
뭐 샤랄라한 그런 거 아니고 그 드라마에서 사장님들이 입고 신문 읽고 있는 그런 파자마 잠옷.. -_-
뭐 그것도 나름 섹시하니까 하고 앉아서 노래 하려는데 보니
형은 여자가 한명인데 난 양쪽으로 한명씩, 두명인 거임.
어떻게 된 거냐 물으니까
한명은 형이 불렀는데 또 한명은 흑인기도가 넣어줬다는 거임.
그래서 오오 스고이 하고 보니까 그냥 얼굴은 미스춘향에 몸매는 오또맘임.
옆에서 형은 이불 속에서 난리가 났고
나는 양쪽에서 팔짱을 끼고 부비부비하는데
이 ㅂㅅ이 내 머리 속엔 계속
"애 학교 끝나는 시간인데 대리러 가야 하는데"
라는 생각뿐인 거임.
(한국인데 어딜 대리러 가 이 ㅂㅅ아!!!)
왼쪽에서 그 흑인기도가 찔러준 애가 안 놀꺼냐고 그러고
오른쪽 애는 벌써 손이 들어오면 안 되는대로 들어오는데
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잠깐만 나 와이프한테 전화 좀 하고 올께"
이러는 거임.
아무래도 나가서 나 오늘 애 못 대리러간다고 연락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임.
그래서 전화 들고 노래방 복도로 나옴.
밖에는 그 흑인애가 있고 날 처다보면서
"어때 좋지? 내 한국생활 중 최고 여자였어."
이러는 거임...
아.. ㅅㅂ 다행이다 이러면서 깼음...
난 꿈이건 생시건 한번도 제대로 건드려보는 적이 없음... -_-
댓글목록 13
아이유짱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난 거의 생활관 처음 들어온 신병 자세임...
원형님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신의한수님의 댓글
ㅡ 쬬다ㅡ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비알레띠님의 댓글
거긴 노래방 룸 안에서 (떼씹)이 가능하다는...흐흐흐
대신 단가는 좀 있는디 가끔 한번씩 친구들이랑 갈만한 정도 ㅋ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방엔 구미식도 있고 김천식도 있고 그런건가?
비알레띠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방식 주점에서 화끈하게 노는걸 구미식이라고 불러유 ㅎ
도우미들 들어와서 초이스하고 2시간 노는게 정석 코스인데
1시간은 대충 서로 물고빨면서 노래부르고 놀다가
후반전 1시간은 전부 홀딱 벗고 붕가붕가~
근디 다들 술취해서 드럽단 생각은 안하쥬 ㅋㅋ
구미식 말고 다른 명칭은 없어유.. 김천식 상주식 이딴건 없다는..ㅎ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참 좋은 나라여. ㅋㅋㅋ
전 3아일랜드 4아일랜드는 해봤는데 딴 남자가 같이 있는 건 절대 No임. ㅋ
비알레띠님의 댓글의 댓글
딴 여자들이 벗고 있으니 눈앞에서 生뽀르노 보면서 생수 가능하다는 장점이.. ㅋ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그 말을 들으니 생각이 바뀌는 느낌이...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아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