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을 팔아서 싸다는건 이유가 될수 없음

국내 쇼핑앱 대부분의 상품도 중국산이기 때문

가장 큰이유는 유통구조임

국내 쇼핑앱은 판매 서비스를 해주는 곳으로

중간상 들이 도매로 사입해 소매가로 파는것임

쇼핑앱들은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

판매자 물건값의 4~10%의 수수료로 수익을 냄

헌데 알리와 테무는 직접 판매하는 구조를 가짐

즉 중간 판매상 도,소매자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 -> 쇼핑앱 -> 소비자 라는 원 라인

가장 이상적인 유통구조를 가졌다는것임

물론 쿠팡 지마켓등 기존 쇼핑앱에서도

대규모 물류 창고를 짓고 부분적으로 실행하는 구조이긴함

허나 알리와 테무처럼 전반적인 시스템은 아님

거기에 판매자 수수료를 아예 받고 있지 않음

물론 초반 시장을 장악하려는 초강수 운영이지만

덕분에 기존 판매자들도 알리와 테무로 몰리고 있음

생산자 에서 중간유통을 거치지 않고

바로 쇼핑앱을 통한 소비자 전달 구조를 가질수 있던건

빅데이터를 기반한 AI로 재고없는 철저한 수요 분석과

전자동 빠르고 정확한 로보공학의 덕분이라고 볼수 있음

물론 전통적인 값싼 인권비 역시 여전히 한몫하고

중국이 최근 몇년간 국가단위의 지원과 천문학적인

미래산업 투자의 결과물 이기도함

한국은 이미 이 분야에서 중국에 추월 당했음

거기다 굥정권이 후퇴까지 시키고 있고

일반 공산품 같은 경우 큰 체감이 없을수가 있음

전동칫솔, 핸드폰거치대, 가습기 등등

아무리 싸봤자 딱히 구매욕을 자극하는 상품은 아니니까

허나 식품쪽으로 넘어가면 확연히 달라짐

이미 국내 대규모 물류 창고를 짓기 시작했고

부분적으로 국내 생산업체를 포섭해

딸기, 참외등을 판매하고 있음

한개 3,000원 판매하는 사과가

생산지에선 개당 500 원 이라면

알리나 테무에선 700 원에 팔수도 있음

이게 초고물가 시대 새로운 해답이 되지만

장기적으론 부정적일수 밖에 없음

일단 중국 기업이 자국의 생활 깊숙히 침투해

정치 외교적인 아킬레스가 되고

필요 이상의 마진으로 밉상인 중간상이 사라져 좋지만

그들의 증발로 경제 흐름에서 소외된 주체들이 증가함

즉 돈이 한쪽으로만 흐르고

사회 전반으론 흐르지 못하게 된다는것

이건 쇼핑앱 주제를 넘어

Ai로봇 4차 산업으로 공급은 혁명적인 혁신을 하지만

소비를 하는 인간   즉 소비의 수단인 돈을 어떻게

유용시켜야 하냐의 주제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