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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관련 영상을 보다 기억난 우리집이 경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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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친가는 막장이라는 것을 이야기 했었나??? 말하면 길게 주절주절인데... 개중에는 관이 없어진 사례도 있었음. ㅋㅋ


그보다는 그 원인을 모르는 일인데... 뭐랄까? 그 신기라는 것이 우리집에 조금 있는데. 울 엄니가 심심풀이로 사주를 배웠었는데 잘맞춰서 주변 친인척들에게서 전화를 하는 일들이 꽤 있었고 전문적으로 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자주들 물어봐서 엄니에게 그럼 돈받고 하라고 그럼 덜할것 같은데? 라고 했더니 돈받으면 않된다고. 그런 이야기를 또 들었던 모양.


어찌되었던 고난한 삶 때문에...


다시 어찌되었던... 내 고향에 같이 살던 넷째 외숙이 계시는데 예순 무렵에 풍을 맞아서 오래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유지였음, 동생은 신경도 안쓰는...) 어머니 꿈에 나와서 웃통을 벗고 물기가 있는 모습으로 춥다고 덜덜 떨고 계시더라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입관한지 얼마 않되어서 벌어졌던 일.


파묘 관련 영상을 보다 보니 묘에 물차는 일이 벌어지는 것의 대부분은 빗물 때문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외숙이 돌아가시고 얼마 되지 않아서 비가 왔었고 그 외숙댁에서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자신의 처도 아니고 4남매가 아닌 살아생전에 돌볼 생각도 안하던 막내 동생의 꿈에 나타났는지는 의문.


한 두달 지나서 외숙이 정장 차림인 말씀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것을 봐서 괜찮아졌던 모양.


그런데 나도 꿈에서 몇번 (2번인가? 3번인가? 이제는 아물 아물) 뵜는데 그 중에서 기억 나는 것은 외숙이 어느 낮은 집안에 누워 계시는데 다른 사람들과 놀다가 우연히 들어가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고 뭔 대답을 들었는지는 지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쨌든 그랬더라는.


다른 집안 이야기지만 아는 동생이 죽었는데 꿈에 몇번 나왔고 작년 말인가? 꿈에 시구하는 모습을 봤었길레 그 어머니에게 말씀을 드렸더니 당신의 꿈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서운하다고 하시더라는...


그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두번째 나왔을 때는 그만해! 라고 했었는데 뭘??? 음... 내가 싹!을 좋아해서 인가? ㅋㅋ 암튼 로또는 안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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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헬로가영님의 댓글

난 오바마 나왔음.
나도 로또는 안 됐음. ㅋㅋㅋ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원형님의 댓글의 댓글

오바마가 죽은 뒤에 나오면 파워볼? 사셈

축구게시판님의 댓글

그러고보니 요샌 너무 늦게 자버릇했더니 꿈도 잘 안꾸네요. 전 뭔가 신기있거나 감이 좋거나... 그런거랑은 완전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그냥 그런 쪽으로는 둔한가봐요.

원형님의 댓글의 댓글

같은 집에 살아도 그런 경우가 있더라구요.

예전에 다니던 잡지사에서 벌어졌던 일인데 그 잡지사에서 숙소로 (편집장과 대표가 사용, 뭔 관계인지는...) 사용하던 집을 팔았는데 그 다음날 전화가 와서 (그날 퇴근 시간을 넘겨서 좀 미적거리고 있어서 들었음) 집에 귀신이 나왔다 라고... 거기에 남자들만 잤는데다가 전날 청소를 다했는데 여자 머리카락들이...(그런데 구매한 회사 사장이... 개독이라 전무가 난감해...)

그것을 들은 편집자는 모르겠다. 대표는 그러고 보니... 하면서 이상했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화장실 전등이 쉽게 나가거나 (이런건 저도 경험...) 씼는데 누군가 보는 듯한 느낌. 그리고 친하게 지나던 박수무당이 집을 구매한 뒤에 갑자기 자고 가면서 하는 말이 협상했다. 라고.

그리고 저는 이사하는 곳마다 꿈에 귀신이... 남자는 줘패고 여자는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밀어내는... 꿈을 꿉니다. 그런데 제가 공포영화도 못보는 쫄보인데 꿈의 저는 전혀~ 다른... 예전에 썼던것 같은데 병원에서 병간호 하다가 몇번 경험해서 그런듯... ㅋㅋ

결론 보이면 줘패면 된다... 문제는 꿈에서 마음대로 되는건 없어서... (여자 연예인 꿈을 꾸는 법을 알기는 하지만...)

축구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벌레들 나오는 꿈을 꾸곤 했는데... 항상 양손에 에프킬라들고 뿌리면서 때려잡아 박멸해버리곤 했죠,ㅋㅋ
요샌 꿈을 안꾸니 뭐...

이현이님의 댓글

전 뜬금 없지만 꿈에 메이쟈 리그 투수 잭 그레인키가 나와서 겁나게 친한척 했음 ㅋ

당연히 로또는 안되었음 ㅋ

축구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스포츠 토토를 사셨어야...ㅋㅋㅋㅋ

비알레띠님의 댓글

몇 년 전 흰 옷입은 처녀 귀신이 제 가슴 위에 올라타서 내려다보는 가위에 눌린 이후
아직 꿈을 꾼 적이 없네유 ㄷㄷ

축구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치마 들춰보셔서 다시 안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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