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별 범죄통계가 있다는 것 자체가 특이하네요.

조상대에서 섞인 사람도 꽤 많을텐데...

백인+흑인+아시안을 합하면, 77.2%인데, 나머지 22.8%는 히스패닉인가요?

네, 히스패닉과 혼혈등등이요. 히스패닉은 왜 따로 빼는지 모르겠어요.

AI에게 대놓고 물어보면 안가르쳐주는 경우가 있더군요. 살살 돌려서 물어봐야 대답해줘요. 아마도 감시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제가 알기로, 미국에서 '인종 구분'은, 자기가 해당 인종이라고 생각하는대로 받아서 적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혼혈인 경우, 자기가 흑인이라고 답하면 '흑인', 백인이라고 답을 하면 '백인'인거죠. 공식적인 인종구분 정의가 확립되어 있는 게 아니라...

그래서 범죄를 저지른 후, 경찰에 체포된 후에 신원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자기의 인종을 얘기하는 과정에서 자료가 조사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조사된 자료가 인터넷에 퍼져서, AI가 자료수집을 하는 과정에서 수집되었겠죠.

AI가 잘 안 가르쳐주려고 하는 이유는, 인종에 따른 범죄율이 미국 사회에서 민감한 정보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네요. 사실 범죄율은 인종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하기 보다는, 경제/사회적 상황과 관련이 깊죠. 흑인이라도 중상류층에서 자라고 생활한 사람은 범죄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아 범죄 관련 통계는 FBI가 통계를 잡아요, 저기서 절도라고 말하는 것은 신고가 되어서 FBI가 접수한 것을 기준으로 잡죠.
AI가 수집을 한게 아니고, FBI가 잡은 통계를 AI가 정리해서 가져온거에요.

참고로 살인쪽으로 가면, 흑인이 2배로 튀어요.
보통 백인 절도범죄 / 백인 비율 = 1이되면 대충 인종별차이가 없다고 본다면...
절도범죄의 경우, 실제로 1에 가깝죠. 아시아계만 훅하고 떨어져있지.

살인은 흑인 살인 범죄 / 흑인 비율 = 2가됩니다. 흑인이 살인비가 다른 인종과 비교하여 확실하게 높아요.
아시아계는 여전히 1/3 수준으로 낮은 비가 유지되고요.

(님이 제시한 절도 기준에서) 강력범죄의 경우 3배, 살인의 경우 4배 정도로 뛰는 것으로 압니다.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제 느낌적 느낌으로 볼 때
지역적 분포도 감안 해야할 거예요.
백인들의 경우 하위층 백인들은 주로 시골에 살아요.
그런 동네 같은 경우 범죄를 저지르면 거의 다 잡히죠.
하위층 흑인은 주로 도심지 슬럼에 사는 경우가 많고
그런곳은 거의 안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기 FBI 차트.

https://ucr.fbi.gov/crime-in-the-u.s/2019/crime-in-the-u.s.-2019/topic-pages/tables/table-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