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을 가장 절묘하게 표현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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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포스터 주연 1997년작 "컨택트"
우리가 흔히 아는 비행접시 UFO도 안나오고
대가리랑 눈이 대빵 큰 그레이형 외계인도 안나옴
근데 생각해 보면 외계인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
외계인 하면 과학 문명이 초고도로 발전해서
행성간, 성간 이동이 자유로울꺼라고 추측함
그래서 인간의 과학 문명도 발전하면
우주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외계존재들을
만날거란 희망을 갖고 있음
헌데 그럴려면 인간의 육체를 보존한 상태로
1억도의 태양같은 극악의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빛의 속도를 초월한 이동속도를 가진
물체를 개발해야 됨
현재로썬 사실상 불가능한 상상일뿐임
하지만 영화 컨택트에서 나온는 외계인(?)처럼
물질형태가 아닌 정신(?), 전자파(?) 정보(?)같은 형태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
초고도 문명이 발전하면
물질이 아닌 정보상태로 존재할 가능성은
이미 과학계에서도 논의되고 있음
시뮬레이션우주, 홀로그램우주 처럼
우리가 사는 현실자체가 이미 매트릭스 같은
정보집합체 라는 가설
아직 인류의 인식체계가 극복(?)되지 않았기에
여전히 외계인 하면 물질화된 비행체에
신체화된 육체의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는것
수천년전 사람들한테 먼훗날 사람들이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당기며 이동한다고 말하면
그들은 대부분 사람 어깨에 깃털로 이루어진 날개가
달릴꺼라고 상상할 것임
엔진, 열역학, 기계공학, 공기역학 같은건
꿈에도 상상하지 못함
상상이란건 기존에 보고 듣고 알고있는걸
기반으로 펼쳐지는게 대부분이기 때문임
수천년전 사람들 눈엔 하늘을 나는건 새 뿐이고
새는 깃털이 달린 날개로만 날기 때문에
날개이외에 비행기란 아예 상상조차 못함
현재 사람들도 물질이라는 형태만 보고 듣기에
외계인 역시 물질화된 UFO와 신체만 상상하는 걸수도
다만 양자역학, 상대성이론등 다양한 과학이론들이
물질이상의 영역으로 인식이 확장되면서
"컨택트" 라는 영화가 만들어질수 있었다고 봄
불과 지구 표면에서 높이 1~2km 내외 거주하면서
산소와 기압 적정온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죽어버리는 신체를 가지고 광대한 우주를
여행한다는게 첨부터 어불성설 일지도
문명이 4차 혁명을 넘어 5차 혁명까지 가서
물질화된 육체를 넘어 정보체 정신형태로 존재한다면
그때나 자유로운 우주여행이 가능하리라 생각됨
댓글목록 8
스테판커리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비알레띠님의 댓글
아마 그때쯤부터 신체가 자유롭게 재구성되고 복제 가능해지는 원년이 될 듯..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비알레띠님의 댓글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fox4608님의 댓글
오징어덜 짝은 못 맺어줌... 암만
아이유짱님의 댓글
원형님의 댓글
기본이 워프인 세계에서 공간이동이 가능
그런데 상위 생명체는 기술의 힘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그것이 가능.
과학 기술이나 능력이냐. 앞으로 이것이 가능해지는 세상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