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이 자신들의 첫 디지털 싱글 '배터 업(BATTER UP)' 뮤직비디오를 시사하는 모습이 6일 공개됐다.

시사를 위해 YG 모니터룸에 모인 베이비몬스터는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모른다. 너무 떨린다"며 "열심히 촬영한 만큼 잘 담겼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배터 업' 뮤직비디오가 재생되자 베이비몬스터는 화면 속 자신들의 모습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멤버별 개인신에서는 "힙합 그 자체다", "너무 잘 어울린다"며 연신 감탄했다. 웅장한 군무가 돋보이는 단체신에서는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지 원본보기[서울=뉴시스]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지난 6일 데뷔 첫 뮤직비디오 시사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멤버들은 "너무 빨리 끝났다. 슬로우 모션을 걸어서 봐야한다"며 만족했다. 서로를 향해 아낌 없는 칭찬도 건넸다. 또한 데뷔 축하 깜짝파티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청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27일 '배터 업' 발표 후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진입했다. 이어 하루 만에 K팝 그룹 데뷔 신기록인 조회수 2259만 뷰를 기록하더니 나흘 만에 5000만 뷰, 현재는 7000만 뷰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