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짐이랑 굥이 꾸준히 삽질을 하는데도 그게 민주당 지지율로 확 연결되지 않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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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짐이랑 굥이 꾸준히 삽질을 하는데도 그게 민주당 지지율로 흡수되질 않고 있죠.
물론 민주당 내부 분열로 커뮤니티가 다 저쪽으로 넘어간 탓도 분명 큽니다. 똥파리들이 결정적 역할을 했죠.
근데 현재 주요 이슈를 민주당이 선점하지 못하는 것도 있어요.
여론이 이전과 많이 달라졌는데 그걸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거죠.
여전히 페미 손절 신호는 보이지 않구요.
반중 정서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여론을 반영하기 위한 액션도 없죠.
상호주의에 의한 중국애들 한국 내 부동산 투자 제한
불법 체류자 양성 루트가 되버린 제주도 무비자 입국 제도 등에 대한 시정 목소리가 전임 정부 때부터 꾸준히 나왔는데도 아무런 액션이 없었습니다.
이 밖에도 법적 처벌 형량을 높이는 조정과 촉법소년 폐지에 대한 여론에도 무대응.
또 핵 관련해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자체 핵무기, 핵잠 보유에 대한 찬성 여론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민주당도 이러한 여론을 반영한 전략, 정책을 짜야 하는데도 아무런 액션이 없죠.
그러니 이번에 굥이 미국가서 자체 핵무기, 핵잠 개발 포기 각서를 쓰고 왔는데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떤 방향인지 알 수가 없어요.
위의 이슈들이 전통적인 민주당 이념에 어긋나기 때문에 주저하는 건가요?
이래서는 여론 싸움에서 확실하게 승리할 수 없습니다.
굥이 삽질하는 게 워낙 많으니까 그게 꼴보기 싫어서 지지율이 낮게 유지되고는 있어도
그게 민주당 지지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굥에 대한 반감에만 기대서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식으로 대응하다가는 결국 죽도 밥도 안됩니다.
여론 지형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만큼, 좀더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반영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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