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도 못 이룬 쾌거… 김민선, 월드컵 1000m서 銀
2022.11.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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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10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김민선은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5초82의 성적으로 네덜란드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1분15초6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빙속 선수가 월드컵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 5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빙속 여제’ 이상화도 월드컵 대회 여자 1000m에선 동메달만 2개를 땄다.
김민선은 전날 여자 500m 우승에 이어 여자 1000m에서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기 올림픽 메달 후보로 우뚝 섰다.
김민선은 이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인 일본 빙속 간판 다카기 미호(1분16초41·동메달)도 제쳤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김민선은 18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다시 금빛 질주에 도전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22&aid=0003753816
2022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1000mㅣ김민선, 김현영 [습츠_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에 이어 1000m 은메달이라니....대단하네요!
댓글목록 2
잡개구리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달리다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