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샤도 많이 어두워졌삼.. 헐.

원으로 그려서 대조해보니 차이가 확연하네요. 특히 키이우는 반딧불로 변했어요.

그런데 우크라이나의 도시들 외에도 불빛이 많이 작아진 도시들이 있네요.

폴란드와 그 부근 도시들 불빛이 그러합니다.

반대로 동부독일(베를린?)과 북부독일(함부르크?)의 도시들은 전쟁 이후 많이 밝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체적으로, 2차대전때처럼 등화관제는 필요가 없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피난을 가서, 도시의 불빛이 약해진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우주에서 본 불빛의 양은, 지구에 있는 그 지역 구름의 양에 의해서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우크라이나에 가까운 폴란드에도 구름이 끼었고, 우크라이나에서 먼 독일에는 구름이 없는 날씨인 듯)에, 일률적으로 단언할 수는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