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들어서 잠시 외도를 했습죠

여기서 외도란건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건 아니고...

이토에서 놀다왔는데

어제 1시 반쯤에 잠을 자려다가 스트레스에 잠이 안와갖고

결국 뜬눈으로 캄캄한 방에서 4시 다 되서야 잠이 왔네요

오늘도 쉬는 날이긴 한데

아침에 일어나서 다 정리했네요

원래는 티비를 모니터겸 쓰고 있었는데

한쪽 귀퉁이에 부화면으로 티비를 보면서 컴퓨터를 했거든요

지금은 티비 케이블 뽑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봤던 모든 정치,시사 관련, 방송사 구독 취소했고 안뜨게 해놨습니다.

이토도 정리했고요

여기도 정리하려다가....

그냥 놔뒀습니다.

적어도 버러지들은 없으니깐.. 

이 사회에 아주 환멸을 느낍니다.

트럼프같은 인간 뽑아놓고 이제 우리 말 들어주겠지?

정권교체를 했네 마네 하는 것도 가소롭습니다.

차라리 홍준표, 유승민이 됐다고 하면 이정도 데미지는 아니었을 듯.

물론 민주당도, 거기서 나오는 사람들도 뭐 절대적인 선 같은건 아닌데

진짜 이건 아니지...

앞으로 석열이가 잘 하든 못 하든 아예 정치, 시사는 관심 끄고 살기로 했습니다.

티비는 안보게 됐으니 모르겠지만 또 얼마나 언론들이 박그네때 마냥 똥구멍 헐도록 빨아줄까

그게 제일 궁금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