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주민들이 폭력 진압에 항거했고

부마 항쟁은 주민들이 순응하여 노예를 자처했다고 적었던데 (by 편돌님)

부마항쟁도 주민들이 박정희에게 정권에 반대하여 계속 시위를 했음.

차이점은

5.18 광주에는 공수부대가 파견되어 무기를 동원한 폭력 진압을 했었고

부마항쟁 당시에 부산/마산에 파견된 부대는 해병대였고

강력 진압하라는 박정희 정권의 명령을 파견된 해병부대장이 무시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질서 유지에만 힘쓰라고 부대원들에게 지시한 것.  

그래서 부마항쟁에서는 소총을 사용하지 않았고

심지어 매일 아침마다 해병대원들이 주민들과 함꼐 거리 청소를 했었음.

그 바람에 해병대는 전두환 정권에서 천대를 받았고

해병대가 해군에 흡수되어 해군 산하 조직이 되는 빌미가 되기도 했음.

그래서 당시 부산/마산 지역 지역에서는 해병대의 이미지가 매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