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밥 먹고 나서 갑자기 졸음이 쏟아져서 잠들었다가 좀 전에 깨서 다시 자려고 해도 잠이 안와 유튭 돌아다니고 있는데.

왠 2019년도 영상이 유튭 알고리즘으로 뜨는 건가 해서 보니....

故 노회찬 의원 사망 1주기 였던 날(2019.07.23)에 김지윤박사님이 방송에서 노회찬 의원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던 영상이었네요.

평소 존경하던 노회찬 의원이 떠나고 나서 현재 정의당 수장이라는 심상정은 어제

"난 페미니스트 후보다", "내 생애는 페미니즘, 부끄럼 없이 당당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될 것이다!"

라고 유세현장에서 지껄였다던데...참...노회찬 의원이 평생을 바쳐가며 만들어 놓은 진보정당은 이렇게 망해 사라지는 군요..

오늘은 5년간의 아니 어쩌면 더 긴 시간의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중요한 대선 투표 날인데...

유튭 알고리즘으로 뜬 이 영상때문에  잠도 오지않는 새벽에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