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백작, 남작 칭호가 만들어진 과정 / 왜 유럽에만 봉건제가 있었을까??
2022.02.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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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인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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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꿈님의 댓글
은나라를 무너뜨리고 주나라를 세운 희씨는 자기 편에서서 싸웠던 지방제후 들을 그대로 인정했지만 3천개나 되는 제후들을 구분할필요가 있어 공후백자남의 계급을 만들어 차등을 둔것임.
은나라를 멸하고 은나라 조상들의 제사를 지내게 할 목적으로 송나라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줬는데, 주나라가 모시던 은나라 후손 이였기 때문에 낮은 작위를 줄수 없어 나라는 작지만 공작의 작위를 준것임.
송공이니 진후니 정백이니 하는 말이 좌전이나 전국책등 역사서에 자주 나오는데 나중에 가서는 작위의 인플레 때문에 대부분이 공으로 표기되기도 했지만 춘추시대에 들어와 먹고 먹히는 싸움이 일어나자 실력이 들어나게 돼 실제로 강한 나라는 후국인 경우가 많아(진나라 제나라 등) '후' 하나만 남아서 제후를 일컷게 된것이며 이런 제도가 서양으로 건너가 서양의 귀족 제도가 된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