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블랙기업의 천국, 자판~

우리나라로 치면 수원 지역 정도 되는
사이타마라는 도시에 사는 30대 후반 일본인 친구(여성)
건축회사 회계경리로 5년째 일하는 중인데
10시 출근 7시 퇴근에 수요일 목요일 이틀 휴무에
주말에도 일하고 경리직 짬 대우 받느라 주위 사무실 여직원보다
월급이 30%정도 더 많은 편인데도 200극초반, 세금때면 150만원 정도.
왠만한 중견기업 이상에서 일하지 않는 이상
평균 15만엔 정도로 고만고만 한 거 같더라구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실테지만 예전의 일본이 아니더라구요.
이 친구는 한국 남자 만나 일 그만두고 한국에 사는게 꿈이에요.

그렇군.
최저임금보다 적게 받아도 되고, 주 120시간 넘게 일하고 싶은 사람만 부족한거였네.

2000년도에도 별 다를게 없었어요. 대기업이면 모르겠는데...

워킹홀리데이가서 알바로 월-금 전단지 알바하면서 16만엔정도 벌었었는데

어느날 하루 에어컨 청소쪽으로 지원나갔었는데 일본인 정직원이 15만엔 벌더라고요.ㅋㅋ

어제 올린 짤 재활용

자세하고 알기 쉬운 만화네요 이걸 보고도 빨간쪽 찍는 사람들 보면 뇌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