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일인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언론에 기사들도 떴었군요...

연료 시위 터진 카자흐스탄, 시위대 수십명 사망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4&aid=0004768142

카자흐스탄이 예전부터 대통령으로 있는 누르술탄이 독재는 하고 있지만....그래도 가스를 비롯 지하자원이 풍부해서 그걸 수출함으로써

경제가 다른 중앙아시아국가들에 비해 좋기 때문에 국민들의 반발이 심하진 않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1990년에 대통령에 취임해서 2019년 까지 독재하다가 물러났지만 자신의 하수인?을 대통령에 앉히고 다른 중요한 직위는 유지하면서

대통령보다 더 권한이 높은 상태로 있는데.. 올해 들어서 정부에서 가격 상한제를 통해 생산단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던 LPG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면서 가격이 두배로 뛰었다고 하네요...그간 여러가지 정책들로 유도를 해서 카자흐스탄 내에 차량들이

LPG차량으로 많이 전환되어 왔는데.....가뜩이나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판에 LPG 값이 두배로 올라가니 ...그간 독재 정부에 대한

불만까지 쌓여있던게 이걸 계기로 한번에 폭발해서 대규모 폭동 시위가 일어났다는군요...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