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제작자 원동연의 설강화 옹호를 본 어느 작가의 글
2021.12.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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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 시점에서 수많은 창작자가 가져야 할 두려움은 '내 작품도 저렇게 폐지가 되면 어쩌니'가 아니라, '내가 가진 창작욕도 어떤 이에게 저렇게 악영향을 주면 어쩌나' 바로 그게 아닐까.
이 말에 동의하고, 나아가 '지금 내가 외치는 표현의 자유'는 앞 세대의 창작자들이 그 '표현의 자유'를 위해 표현 이상의 것을 했기 때문에 얻어져싿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댓글목록 12
으하하님의 댓글
판타지와 왜곡을 왜 그렇게 헷갈려 하는거지?
그것도 맨날 창작하는 양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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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스님의 댓글
그렇게 길게 반박할 것도 없이 설강화가 문제인 것은 제작자의 의도가 뻔하기 때문입니다.
제작자의 의도가 새로운 창작의 한계를 넓히기 위한 것인지, 수구꼴통 세력의 과거를 미화하고, 역사를 더럽히며, 민주화 세력을 폄하하기 위한 것인지...보면 알잖아요.
이걸 당당하게 말하는 것을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저쪽은 그렇지 않다고 하겠지만, 그걸 가지고 논쟁할 이유가 없는 겁니
다. 애초에 거짓말 하는 자들과는 논쟁이 되지 않기에. 그저 행동으로 보여줄 뿐.
결국 이건 창작의 자유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역사에 대한 옳고 그름의 문제입니다. 포커스가 좀 다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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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tant79님의 댓글의 댓글
저 반론에 재반론을 하지 못하고 계속 표현의 자유만 내세우면 그게 바로 의도의 확증이 되는 거죠.
카티아님의 댓글
대표적인게 척척석사..
그나마 배웠다는 양반이라 잘난척좀 하고 싶고, 관심좀 받고 싶구나라고 생각하는데..
어줍짢은 대중예술 한다는것들중에 진짜 개념 밥말아 먹은듯 지가 진리인듯 함부러 말꺼내는 인물들이 있음..
ㅅㅅㄱ이라던지.. 이사람처럼...
자기들이 무슨 정말 순수예술을 하는것도 아니고, 이득을 바라보는 대중예술,상업예술... 아니 예술이라고 하기도 좀 뭐한 문화사업을 하면서 창작자는 언터쳐블이라도 되는듯 창작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는데...
그것도 창작과 왜곡을 혼동하여 뭐가 맞는지도 모르는것 같은데...
있는 사실을 왜곡하는게 어찌 창작이지????? 그것도 고의적인 목적을 가진것을?
수백년전 확인할 수 없는 야사도 아니고.. 불과 40여년전에 있었던 비극적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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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나그네님의 댓글
저 광해 제작자란 사람이 보고 좀 배웠으면 좋겠네요 정말
보미왔니님의 댓글
251기님의 댓글
그런데 점점 엉뚱한 상상을 하는 인간들이 많아지는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푸른나비님의 댓글
속 시원합니다~!
새집증후군님의 댓글
ultrakiki님의 댓글
지가 뭐 대단한 줄 아는듯 ?
근본 부터 못배우고 설치고 다니는 것들 수준.
니들이 하는 짓거리는 왜곡이고 날조지 , 창조의 영역이 아니야 쓰레기들아.
가즈아님의 댓글
CurtisLeMay님의 댓글
배운분과 영화바닥에서 굴러먹다 얻어걸려 돈굴리는 것과는 지식의 차원이 다르군요
사람은 이래서 배워야 돼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