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디 니들은 망할 수도 있어...ㅋㅋ

환율은 신의 영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 많은 투자영역 중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 중의 하나가 바로 외환투자임.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기관이나 대기업들도 환헷지라는 것을 하는 것임.

그리고 보통은 같은 기간이라면 환율의 변동폭이 주식 등 다른 자산의 변동폭보다 훨씬 좁기 때문에

설령 외환투자로 수익을 낸다고 해도 투자 기간 대비 수익률이 다른 자산에 비해 낮을 수 밖에 없음.

이 얘긴 동일한 수익률을 내려면 다른 자산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

그럼 그만큼 공중에 날려보낸 기회비용은 더 커지고,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수익률은 더 낮아지고

다른 자산의 가치 및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하면 (설령 수익을 내더라도) 실질 수익률은 마이너스일 수도 있음.

역대급 나락 가고 있는 엔화의 올해 연중 변동폭은 겨우 14%로 금시세 변동폭과 비슷한 수준이고

1년으로 보면 겨우 11% 밖엔 안됨.

환율은 단기간 3%, 5%만 변해도 엄청나게 큰 변화이고 반년만에 엔화가치가 14% 변했다는건 무지막지하게 변한 것임.

그럼에도 나스닥, S&P500 변동폭보다 낮은건 물론이요 드럽게 저평가 되어 있는 KOSPI 변동폭(1월중순 저점 vs 현재)보다도 낮은 수준임.

작년에 전문가라는 사람들 죄다 지금이 최저점이라면서 엔화 사라고 했었음.

근디 지금 그 사람들 죄다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태세전환한 상태임ㅎㅎ

답은? 

며느리도 모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