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이 나온다길래 어제 방송을 봤는데....무대 세트나 출연진들을 봤을 때 이건 파일럿(2회 방송 예정된) 방송 규모를 넘어선 것

처럼 보여서..KBS에서 이걸 파일럿으로만 쓰고 버릴 생각이 없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근데 이게 정규 편성된다고 하면 어제 첫방 정도의 퀄리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드네요!

유재석 빼고라도 패널들 이름값(=출연료)에 무대에 등장하는 가수들 명성을 생각하면 시청률 대비 방송제작비(즉 가성비)가

좋지 않아 보이네요!!

방송 컨셉상....진짜 가수 목소리인지 AI 음성인지 판별을 하려면 선제 조건이 대중들이 알만한 목소리의(목소리가 지문일 정도로

개성있는 음색&창법&가창력의 가수까지 아니어도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 가수들이 매주 새롭게 나와줘야 하는데..

그게 쉬울리가 없겠죠...

그래서 정규편성되고 어느정도 롱런(KBS 방송국 특성상 타 방송국 대비 시청률에 덜 민감해서 시청률 대비 롱런하는 방송이 많은)

하려면....예전 JTBC의 '슈가맨' 방송처럼 시즌제로 해야할 것 같은데...KBS가 시즌제 예능방송을 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여서...

이 컨셉의 방송을 차라리 타 방송국(굳이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채널이더라도)에서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정규 될꺼 같은데 왜냐면 일단 kbs 예능 자체가 제일 암울함.. 예전에 그래도 슈퍼선데이 같은 프로그램 재미 있었는데 지금 kbs 예능은 뮤뱅 (뉴진스 애들 나올때) 차달남 (케이블 채널 이지만) 사장님 (명수형 나올때만) 개콘 (정승환 그나마 웃기긴 한데 예전 개콘 한테 부족함) 이거 말고는 볼게 없음 (내 기준) 유재석 출연료 때문에 정규 편성 못 될수 있긴 한데 (요즘 뭐 방송국 워낙 돈 없다 이런 기사 나와서 특히 kbs 수신료 가치 어쩌고)  그러고 보니 카리나 출연료 얼마 받을지 궁금 하긴 하군요?.. 유재석 (예능 출연료 1위) 회당 2500~3000 받고 그 밑이 신동엽 강호동 순 인걸로 아는데.. 근데 정규 가능성 높게 보는 이유중 하나가 개인적으로 요즘 워낙 kbs 예능 볼게 없어서.. 정규 될꺼 같긴 함..  mbc 라스 놀뭐 나혼자 한다 sbs 런닝맨 미우새 같은 각 방송국 마다 간판 예능 있는데 kbs 1박 있긴 한데 예전 호동이형 1박 리즈 시절 만큼 아니죠.. 지금 1박 가끔 티비 돌리다가 밤에 kbs 케이블 에서 보면 문세윤 예전 시즌 3 프콘이형 보다 예능감 딸림 문세윤 코빅 에서는 웃겼는데.. 김종민 뻘소리 하는거 말고는 일박 암울 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도 음악 좋아해서 이런 음악 예능 (암넷 너목보 처럼) 하나 정도는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듬..  아무튼 유재석 볼때마다 신정환 이놈 도박만 안했음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함.. 유재석 무도 런닝맨 토크박스 제외하고 신정환 같이 했던 쿵쿵따 엑스맨 옛날티비 에서 케미 좋았죠.. 특히 옛날티비 애드립 극장 윤종신 까지 해서 개드립 배틀 전 여친 이랑 그거 참 재미 있게 봤는데 에휴 쓰읍..

신정환은 이제 그만 놔주시죠!!....


신정환, 뜻밖의 사업으로 알린 근황…"농가 살리기"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799131

탁재훈 이수근 심지어 용만이형 마저 도박 사건 이후 복귀 성공 했는데 신정환 이놈 아는형님 나와서 너무 위축된 모습 보고 실망 했죠.. 이놈 도박 안하고 부지런히 방송 했더라면 진짜 탑급 mc 못해도 이수근 처럼 밑에 바처주는 잔바리 역 잘 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