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담 근황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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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정상회담
한-EU 정상회담은 지난 6월 G7 정상회의 계기 개최 이후 4개월 만으로,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지난 영국 G7에서 문 대통령과의 만남이 인상적이었다” 며
친근감을 표시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로 양자 간 교류 협력 증진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보건 등 주요 국제 현안 대응과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하였으며,
저소득국에 대한 백신 지원과 글로벌 백신 공급망 강화에도 함께 기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한국의 NDC 상향 조정과 글로벌메탄서약 가입에 대해 높게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이
“한국이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디지털 및 신기술 혁신 분야에 있어서 양측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협력의 잠재성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하며
“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적정성 결정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EU 양자 회담은 양측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발전시키고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G7 이후 다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이 반가운 악수를 나눕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한국의 NDC 상향을 환영한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프랑스가 ‘녹생성장을 위한 에너지전환법’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법제화한 것을 평가하고,
한국의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을 소개한 후, 양국이 탄소중립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양 정상은 프랑스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은 개방성과 포용성 기반이라는 측면에서 공통점이 많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간 실무급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가능한 분야부터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고,
마크롱 대통령은
“내년 초반 인도·태평양 전략과 관련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한국이 참석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반도체 분야 등에서 한국과 프랑스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의 공급망 및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호응했습니다.
북한 정세 등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마크롱 대통령의 관심 표명에 대해 문 대통령은 현 정세를 소상히 설명하고
남북, 북미 대화의 조기 재개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한미가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5
하늘나무님의 댓글
대통령내외분 무리한 일정으로 아픈 일 없으시길~~~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긴양말님의 댓글
이등박근님의 댓글
보미왔니님의 댓글
곧휴가철이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