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나음. 재료도 풍성하고

평양냉면처럼 해먹으려면 힘들긴 하지만.

평냉 별거 없어유..

동치미 육수에 소고기 몇점 궈서 고명 올리면 그게 더 입맛에 맞아유 ㅎ

동치미가 없시유~ ㅎㅎ

풀무원 동치미 랭면 한팩 사세유..

아니면 마트에서 동치미 랭면 육수만 따로 파니께 한팩에 1-2천원이면 쌉 해결

작년인가? 재작년 부터 비빔면 비빔장이 조금씩 남아서 마트 냉면 육수에 넣어서 먹곤 해유.

동치미는... 정말 살얼음에 먹어야~ ㅎㅎ

저번주 엄니 모시고 병원 갔다가 나와서 엄니께서 검사 때문에 금식하셨어서....

너무 허기지다고 밥 사먹고 들어가자고 하셔가지고...

병원 근처 빌딩 지하 식당가를 갔는데 정말 냉면집 냉면이 1만 2천원이더라구요!...

그당시 냉면이 땡겼던 저는 이건 너무 비싸다고 패스하고 칼국수나 먹자고 칼국수 집에 갔는데....

운좋게? 냉면도 팔더라구요.....거긴 냉면이 8천원.....그래서 저는 냉면을 먹을 수 있었죠!

근데....예전엔 정말 여름만 되면 동네 분식집 같은 곳에서 5천원 이내로 냉면을 즐겨 사먹었었는데...

참...이제는 마트에서 파는 냉면들이나 사서 집에서 해먹는 수밖에 없는 가난한 냉면매니아의 현실이....에휴...쩝.. ㅠㅠ

마트에서 6900원짜리 풀무원 평양 물랭면 2인분 팩 하나 사고
1900원짜리 와사비 맛 쌈무 하나 사서 집에서 해먹으면
가성비 둘째치고 맛으로도 빠질게 없네유 ㅎ

계란 하나 삶고 소고기 몇점 궈서 고명으로 올리면 식당에서 파는 랭면 느낌 낭낭~

전 그냥 냉면에 오이 채썰어서 넣는 걸로 땡!

근데 요즘 오이도 가격이 비싸져가지고 참..

주병진 (경규형 환상의 콤비 자랑 했던) 냉면집 대박 났던데.. 주병진 보면 사업운 좋은듯 (팬티 사업 대박 나고)

다시다덩어리 아님?

솔직히.... 냉삼, 냉면,충무김밥은.. 그냥..거품 가격임.
체감이상으로 비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