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2024년 1월 3일 일본 와지마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근처에 사람들이 서 있습니다. REUTERS/김경훈 라이센스 권리 획득

일본 와지마, 1월 3일 (로이터) - 설날 일본을 강타한 지진 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수요일 64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영하의 기온과 오후에 폭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생존자들에게 서둘러 구호품을 제공했다.

월요일 오후 노토 반도를 강타한 진도 7.6의 지진으로 가옥이 무너지고 외딴 지역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었습니다.

수요일에 지진 피해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산사태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잔해 속에 갇힌 더 많은 사람들을 구출하려는 노력이 더욱 방해될 수 있습니다.

절단된 도로, 손상된 인프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원격 위치로 인해 구조 작업이 복잡해졌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전체 피해 규모와 인명 피해 규모는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당국은 화요일 늦게 55명에서 6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이번 지진은 적어도 2016년 이후 일본에서 가장 치명적인 지진이 되었습니다.

소규모 지진이 계속해서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오사카현과 나라현의 소방관들은 비와 여진에도 불구하고 옆으로 무너진 7층 건물에 짓눌린 목조 구조물에 갇힌 여성을 수색하기 위해 진력을 펼쳤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생명 징후를 보이지 않는 여성에게 접근하기 위해 잔해를 치우고 있었다고 소방관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구호품을 전달하기 위해 해상 항로를 개설했으며 이제 일부 대형 트럭이 더 먼 지역에 도달할 수 있다고 기시다 후미오(Kishida Fumio) 총리는 전국 재난 대응 회의가 끝난 후 기자 회견에서 말했습니다.

그는 "첫 번째 지진이 발생한 지 40시간이 넘었다. 이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며 지금이 그 전투에서 중요한 순간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음식이나 물 없음

이시카와현에 따르면 3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집에서 대피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물이나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신호도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도시의 시장들은 수요일 오전에 열린 지역 비상 재난 회의에서 정부에 도로를 청소하고 신속한 구호품을 전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진 진원지 근처 인구 1만3000명 가량의 스즈시 시장 이즈미야 마스히로 씨는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 사람이라도 음식과 물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빵 한 조각도 받지 못했습니다."

큰 피해를 입은 와지마시 사카구치 시게루 시장은 정부의 노력에 감사하지만 지금까지 약 1만 명의 피난민들에게 2,000끼의 식사만 제공했다고 말했다.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난방이 되지 않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매우 춥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많은 도로가 끊어졌고 도심 외곽의 여러 지역은 헬리콥터로만 접근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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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japan-quake-survivors-face-freezing-rain-threat-landslides-2024-01-03/

생각보다 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