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아일릿 데뷔…하이브·SM·더블랙레이블, 걸그룹 5세대 이끌까 [MD포커스]
2024.02.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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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그룹 아일릿 / 빌리프랩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라이즈, 투어스, NCT 위시, 보이넥스트도어 등 남자 신인 아이돌이 잇따라 데뷔하며 가요계의 새로운 세대를 예고했다. 이에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YG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서 신인 걸그룹을 예고하며 가요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3월 25일 하이브에서는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앨범인 미니 1집을 발표한다. 이들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프로듀싱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으로, 지난해 6월부터 9월 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한국 출신인 윤아, 민주, 원희와 일본 출신 멤버 모카, 이로하까지 총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아일릿'은 데뷔 전부터 미국 그래미닷컴에서 지목한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신인'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멤버 전원이 파리 패션 위크에 초청되며 이미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팀명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그룹"이라는 뜻을 가진 만큼, 이들이 가진 잠재력이 5세대 걸그룹에서 어떤 저력을 발휘할지 리스너들의 기대가 크다.
이미지 원본보기더블랙레이블 연습생 / 온라인커뮤니티
더블랙레이블에서는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는 걸그룹이 준비하고 있다. 이들의 그룹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걸그룹 연습생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미국 아역 배우 겸 모델 엘라 그로스를 비롯해 태양의 '슝!'과 '바이브(VIBE)', 에스파 '새비지(Savage)'와 '도깨비불'(Illusion) 등의 안무에 참여한 댄서 베일리 석, 그리고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여성이 포함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걸그룹 연습생의 멤버 사진이 공개되며 블랙핑크를 이을 후배 걸그룹이 과연 YG 신인 베이비몬스터와 이들 중 누가 될 지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데뷔 날짜가 확정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들이 테디와 만나 보여줄 음악적 시너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상승한다.
이미지 원본보기사진 = 나하은
한편 SM에서도 올해 신인 걸그룹을 론칭한다. 지난해 5월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장철혁은 "다양한 평가를 거쳐 2023년 4분기 데뷔를 목표로 다인원으로 구성된 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그룹에 구독자 51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어썸하은(나하은)이 합류할지 관심이 높다. 앞서 나하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댄스 커버 영상을 활발히 올리던 중 지난 2022년 4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다가오는 3월부터 대형 기획사 출신의 걸그룹이 대거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과연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의 인기를 이을 새로운 걸그룹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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