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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비슬산 영향으로 한번씩 비가 미친듯이 오네유 ㄷㄷ

여기 야옹시는 후덥지근 벌써 열대야로 잠못드는 밤이에요

그러구 보니 예전에 야옹시에서 트위터로 야옹이 탈쓰고 이것 저것 하는 것이 재미났었는디 요즘도 하나유?

글쎄요...본적이 없어서...

머구는 며칠전부터 한밤중에도 후텁지근..;

야옹시도 똑같아요 ㅜㅜ

엥 비가? 라고 했더니만...맞다 지방이셨쥬....

여기 서울은 토요일에 비가 좀 내리고 일요일부터는 갠다는....

엄니와 통화를 해보니 시골(전남 해남군)에 지난 주 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고 하시던데...

경상도쪽도 비슷한가 봐유....ㅎㅎ

머구는 오늘 하루만 비가 찔끔 왔다가
좀전에 억수같이 10분 쏟아지고 다시 그쳤네유

대구는 대도시니 그 외 시골 지역에 비가 많이 내렸음 좋겠네유...

가뜩이나 작년에 가뭄으로 고생했고 올여름도 폭염이 예상되는데...

비가 올 수 있을 때 좀 팍팍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유..

근데 뭐 시골에서 농사 짓고 계신 부모님 말씀으론 종자값 부터 해서 각종 농사에 들어가는 비용이 확 늘어나서...

차라리 농사 안짓는게 짓는 거 보다 더 이익이라고 까지 하시던데....

참....그런 걸 보면 깝깝~ 하네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