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담 배경설명 (문통 + 마크롱 + EU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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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객인 인도에 이어 호주의 잠수함 도입사업을 통해 아태지역 군사안보에 영향력을 확대하려던 프랑스
그러나 호주가 프랑스 잠수함 도입을 취소하고 미국과 영국의 핵잠으로 갈아탐
쿼드 및 오커스 결성을 통해 아태지역 군사안보에 대한 영향력을 앵글로색슨이 장악
군사안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점점 중요해지는 아태지역에서 프랑스는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가는 신세
크게 당황한 프랑스는 아태지역에서 새로운 파트너를 찾으려 하는데 한국과 인도를 유력 후보로 보고
자기들이 참여 또는 주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판을 짜서 제안하려는 상황임.
이 언냐는 EU집행위원장. 우리로 치면 국무총리격 (EU이사회의장은 대통령격)
2020년 12월 발표된 유럽특허청의 보고서(2018년까지의 특허 데이터 분석)를 보면,
4차산업혁명 기술(사물인터넷 IoT, 빅데이터, 5G, 인공지능 AI) 특허에 있어 한국은
- 인구당 특허수 세계 1위,
- 특허 출원수 및 퀄리티(RTA평가) 모두 삼성전자 세계 1위, LG 2위
- R&D기관 클러스터에서 서울이 1위
-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에서 한국의 ETRI(전자통신연구원)가 세계 1위, KAIST가 7위
- 특허 연평균 성장률은 25.2%로 세계 2위 (유럽 15.5%, 세계 19.7%)
- 국제 패밀리 특허에 있어 한국 > 독일 + 영국 + 프랑스
이 모든 것이 2018년까지 통계를 기준으로 하기에
개인 짐작이긴 하지만
훨씬 높은 연간 성장률 및 2019년 5G 상용화를 세계 최초로 우리가 했다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아마도 현재는 한국과 유럽의 격차가 더 벌어졌을 것으로 짐작됨.
여기에 더해
현재 진행형인 전세계적 반도체 부족 사태
(IDM+파운드리 - 삼성전자 세계 1~2위, SK하이닉스 4위, 파운드리 분야 삼성전자 세계 2위)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
(LG엔솔 세계 1~2위, 삼성SDI 5위, SK이노 6위로 전세계 시장 34% 점유 - 2021년 1~9월 기준)
이런 상황 속에 유럽은 반도체 수급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양산하는 유럽기업이 전무한 상황
전기차의 경우 기존 차에 비해 필요한 반도체 수가 3배가 넘음.
전기차시장이 커질수록 반도체 및 배터리 문제는 더욱 심각해짐.
반도체는 물론 전기차 배터리도 장기간 막대한 투자와 기술개발이 필요하고
기존 강자들과의 엄청난 경쟁이 기다리고 있는 시장
당장의 물량조달을 위해서든 자립을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서든
유럽은 한국과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
이미 유럽의 노스볼트가 한국을 방문해 협력을 요청했고
폭스바겐, 볼보 등은 노스볼트와 협력 중.
노스볼트에는 설립초기부터 한국인 엔지니어가 상당수 근무 중.
댓글목록 6
개개미S0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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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무님의 댓글
귀요미님 글 보니깐~ 앞으로 울나라를 향한 강대국들의 구애가 더 높아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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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elieveinU님의 댓글
집팔아개샀다님의 댓글
행화촌님의 댓글
Melod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