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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족을 미워할 이유가 있을까?

본문

한족이란 무엇일까??

정확히 따지면 한족이라는 명확한

정체성이 없음


중국대륙의 역사는

유목민과 농경민의 대립이고

대부분 유목민의 승리

동쪽 서쪽 북쪽 유목민이 서로 돌아가면서

내륙의 농경민을 유린한 역사임


여기서 내륙의 농경민을 흔히 한족이라고함

양쯔강 유역을 중심으로 농사짓고

공자왈 맹자왈 하던 이들임


천년이상 이놈 저놈 유목민이랑 섞여서

지금은 유전학적으로도 구분하기가 힘듦


한반도가 중국의 침략을 받았을때

농경민 한족에게 침략 받은적이 없음


역사가 쓰여진 명확한 시점을 기준으로

고구려를 침략한 수나라는

선비족이 세운 유목민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나라도 선비족 유목민

물론 당나라 혼자가 아닌 신라 협공이지만


이후 발해를 멸망시키고

고려를 침략한 요나라는 거란족 유목민


한반도가 가장 큰 피해를 받던 원나라 간섭기는

몽골 유목민


정묘호란 병자호란은

여진족이 세운 후금과 대륙먹고 세운 청나라

둘다 여진족 유목민


한반도는 그나만 적절한 대응으로

국호를 유지하고 반격도 쎄게하면서 버텄다면

한족은 이들 유목민에게 항상 쳐맞기만함


그 사이 한족의 나라라고 할만한게 송나라, 명나라 인데

송나라는 불러도 씹으면 그만인 정도로

큰 속박 관계가 아니였음


명나라가 사대관계로 많이 알려졌는데

사실 명나라 조공관계는 조선이 조공하면

그에 배가되는 보상을 주던  동네 형,동생 수준이였음


원나라 청나라 이 깡패같은 넘들처럼

집안 뿌리까지 뽑아가던 사이가 아니였다는 것


더구나 임진왜란까지 겪으며  조선 스스로

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사대한것이 문제


한족이 한반도에 큰 피해준 역사가 없었다는

말을 하는 것이지  친 중국 입장의 글이 아님을

분명히 알기 바람


중국의 인구 구성의 90%가 한족이라 하는데

이건 말이 안됨


이미 수,당나라 시절부터 선비족은 한족과

융화되는 정책을 폈고


원나라가 망하고 모든 몽골 유목민들이 북쪽으로

돌아간것이 아닌  대부분 내륙에 정착을함


사실 유목민의 삶이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생존 투쟁의 연속이라

 그나만 안정적인 농경민이 된

유목민이 많았을거라고 사려

실제 한족이라 할수있는 민족성은 사실상 없다고 봄


현재 중화인민을 다스리는 공산당이

한족의 정체성을 계승했다고 보기도 힘듦

오히려 유목민의 정복성과 야만성에 가까움


착한 짱깨는 천안문 사태때 다죽었다는 말처럼

인간의 도리를 연구하고 논하고

칼보다 붓을  들던 한족은

다 죽었다고 생각함

현 공산당에 의해


한족과 한반도의 관계를 생각해본 글이지

친중 글도 아니고  한족 찬양 글도 아님


쉽게 말해 한반도에 피해 줬던 중국놈들은

죄다 유목 민족이였다는것과

한족이라는 정체성은 모호하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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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비알레띠님의 댓글

과거가 어땠냐는게 지금 중요한건 아니쥬..

문젠 핑핑이가 한족 중심의 중화사상을 강조하면서 주변국들을 속국취급하니 반발을 사는거..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그냥해봐님의 댓글의 댓글

공산당은 한족을 단독으로 내세울수가 없음
딱히 내세울 만한 역사
정확히 지배적이고 강성한 역사가 없다는것임

한족을 내세우면 맨날 줘터진 역사만 드러나게 됨
그래서 내세우는게 하나의 중국
모든 유목민과 농경민은 하나라는걸 말하는거죠

뒤에선 한족 우대정책을 핀다지만
그 한족이 예전의 한족들이 아니라는 거임

길에서 똥을 싸면 혼을내던 한족은 없고
다같이 세계 길바닥에 똥을 싸는 혼합종들만 남음

비알레띠님의 댓글의 댓글

그 역사를 지들 입맛에 맞게 바꿔버리니 문제쥬..

지금 한족이 순혈 한족이 아닌 잡종 한족이라고 한들 그게 우리한테 중요한 사실도 아니구유

뭐 한족이 미운게 아니라 되도 않은 중화사상을 세뇌시키는 핑핑이가 짜증나는거..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2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원형님의 댓글의 댓글

중화민족을 외치죠. 한족 만세이고 모든 민족은 한족이 뿌리다 라는 역사조작을 하고 있슈... 그게 문제

헬로가영님의 댓글

맨날 쳐맞으면서 일진 꼬봉으로 있던 놈이 불쌍한 건 맞는데
일진이 전학 갔다고 갑자기 지가 짱 행세하면서
옆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애들 못 살게 굴면 맞아야쥬.

그냥해봐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 못살게 구는 놈들도
예전 꼬봉이였다는 정체성이 없음

개인적으로 민족성은 동북아에서
한반도가 유일하다고 봄

한반도가 완전히 외세에 점령당해 유지된게
원나라 와 일제강점기 두번인데

이때 피가 섞였다는건 그리 크지가 않음
윈나라때 사람을 끌고 데려간 경우가 많고
일제는 천황신민을 내세워 조선인을 배척했으니

중국처럼 오랜기간 깊이 섞인적이 없다는것임

귀요미지훈님의 댓글

중국 사서에 의하면...
송 건국세력 - 돌궐족 사타부 군벌
명 건국세력 - 회족 (주원장 = 회족)
한족(화하족)이 지배세력이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고
한족은 역사내내 노예로 살아온 족속

원형님의 댓글

한민족 입장에서 현 중국지역 (대만까지 포함)의 고대사를 보면

환국에 신시 배달은 한민족의 중요 뿌리가 남하하여 곰족과 융합하기 까지인데 과연 호족은 버려졌을까? 라는 의문이 있지만

조선에서 부여 고려로 이어지는 축이 있죠. 이 전승이 바로 현대 한국인까지 이어지는데 환인 환웅 그리고 단군으로 이어지는 고대의 방계들은 우리도 잘모릅니다.
하지만 기자와 위만이 조선에 들어올 때 상투를 하고 들어왔다고 하죠. 이때가 구이의 시대가 됩니다. (한국의 사학자라는 것들은 동이를 배척하지만)

사실 고구려도 한민족과 관련이 없다는 것들이 뉴라이트죠.

그런데 배로 이 고구려라고 불리는 고려에서 한민족의 직접적인 정통성이 시작합니다. 그덕에 부여 조선으로 올라가는 계보도 연결이 됩니다.

고려에서 수많은 방계가 나타납니다. 그 이전의 역사는 참으로 어렵지만

거란과 몽골이 대표적입니다. 몽골은 고구려 이전을 말합니다만 징기스칸의 혈족은 고구려에서 나옵니다.
몽골은 서쪽으로 고구려는 남하했다 이렇게 말할때
고구려 부족장의 딸 (9세기?) 혹은 고추모(고주몽)의 딸이 징기스칸 혈족 황금혈통의 시조 할머니입니다. 아버지가 해모수의 빛으로 인해 탄생한것 처럼 딸도 임신을 합니다.
그리고 몽골 고원의 메르세키 족이 말갈족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더불어서 중앙아시아 전역의 케레이족은 발해의 유민

고구려를 이어서 대진이 나옵니다. 발해죠. 발해의 성씨는 대씨, 대씨는 고씨의 별종 그러니까 방계라고 합니다. 이건 흑치씨가 백제 부여씨의 방계이듯 말입니다.
참고로 고려의 왕씨는 다시 대씨 혹은 고씨의 방계라고 하는데 고 대 왕으로 이어지는 계보라고 하며 이를 이성 혁명 (방계가 왕위에 오르는) 이라고 합니다. 역성 혁명 (다른 성씨 혈족)과는 다른 것이죠. 그래서 나중에 금이 강성해지자 고려에게 형의 행세를 하는 것의 근원이며 역시 청태종이 인조를 꾸짖는 원인중의 하나가 됩니다.

서양의 왕가들이 결혼을 통한 친척이라면 아시아의 왕가는 고대의 정통인 고구려에서 갈라진 왕국들이니까요.

그럼 거란은 무엇인가? 거란은 고구려에게 복속된 이후 몇백년을 지나면서 고구려화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고려와 고구려의 적통이 누구인가를 두고 전쟁을 한것이죠. 고려는 전쟁의 승리로 고구려의 정당한 상속자가 되었고 이점은 고구려와 조선으로 이어지는 역외의 평가들이 이어집니다.

이러한 점들을 주변 민족들 그리고 국가들도 다들 알고 있었습니다.

현대에 와서 한민족이 가진 정통성을 찬탈하려는 세력들이 등장하는데 왜국과 한족이죠. 그것이 동북공정이고 다른 것이 한민족은 고구려와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민족이 존재하지 않아야 고구려가 가진 고대로부터 이어지는 정통성을 차지하고 역사내내 피지배민족이자 노예들이었던 한족과 한민족의 방계이고 한반도에서 쫓겨난 일본이 자신들의 지배자이고 승리자라는 역사속의 민족을 지워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노예로서 주인을 죽이고
방계로서 정통을 파괴해야 한다는
그들의 역사속에 존재하는 컴플렉스의 근원인 한민족을 말입니다.

그냥해봐님의 댓글의 댓글

역사가 멀어질수록 그 진위는  불확실해지고
정척적인 영향으로 왜곡되기 쉽죠

실제 고구려는  만주 요동 전체의 영향을 미친 나라이고
여진족 같은 경우 발해의 영향을 무시할수가 없죠

실제 한반도와 유전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지역이 일본과 만주 여진족임

원형님의 댓글의 댓글

고대사가 그래서 재미있죠.

발해의 유민을 추적하면 그러니까 발해의 유민으로 보이는 케레이 (겨래)족의 이동을 추적하면 불가리아를 세운 지배민족까지 (불가리아는 지배 피지배민족이 달랐음) 닿습니다. 왕가가 케레이족...

그런데 과연 서쪽으로만 퍼졌을까? 라는 것은 알레스카의 온돌 유적을 보면...

원형님의 댓글의 댓글

유전자의 이동을 통한 지도를 작성한 분이 있는데 그분에게도 이야기를 했지만 냄세 유전자의 이동을 통해서 보면 고대로부터의 지배 민족이 누군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정복자의 혈통을 따라서 유전자도 이동을 하니까요. 아프리카에서 발원한 유전자가 서에서 동으로 이동했다면 냄세 유전자는 동에서 서로 이동했다고 봐야 하니까요.

진빠핵펀치님의 댓글

듣고보니 설득돼삼...

지금이야 머 섞여서 큰 의미는 없지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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