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브랙시트라는 내정문제에 대해 소프트하게 하라고 압박하는 행동을 했으며 멘체스터를 비롯해 일본 혼다 자동차등 일본 산업이 일방적으로 철수를 감행하며 영국에게 일자리를 비롯해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킴.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do?pageIndex=1&sSiteid=1&nIndex=%2051827

무엇보다 가장 영국 입장에서 당황스러웠던 건 20년 9월에 영일 FTA를 체결했는데 동년 11월에 혼다자동차 공장을 중단시켰던 것.

이 때, 일본의 외교적 실책을 그 누구보다 예리하게 파고드는 한국의 발빠른 투자로 영국이 겨우 숨통을 돌렸지만 이 때를 기점으로 영국에서 일본에 대한 기류가 나빠짐.

2. 프랑스

르노-닛산체제에서 프랑스 기업 비중을 낮추기 위해 일본은 카를로스 곤 회장을 체포하는 짓을 벌였음.

카를로스 곤 회장이 가까스로 일본을 탈출해 프랑스 뉴스 채널에 인터뷰를 하며 이런 말을 남김.

https://www3.nhk.or.jp/news/special/nissan_ghosn/?utm_int=all_contents_free-space_001(일본어 하실 줄 아는 사람은 여기 들어가보세요. 정리 잘 되어 있어용)

3. 독일

독일 베를린 미테구에서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됨.

하지만 설치 9일 만에 관할 미테구청은 결정을 번복해 소녀상을 1주일 안에 철거하라고 명령했음.

왜 그랬을까?

바로 일본 자민당 82명이 서한을 내어 일본의 존엄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내정간섭을 했기 때문.

이게 뉴스로 나오자 독일은 개빡쳐서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히 설치하기로 결의안을 내었고 통과되었음.

이후로 독일에서 일본은 과거사 인식이 매우 부족한 국가라는 이미지가 생겨남.

이렇듯 이미 유럽 영프독을 꼴받게 만든 것만으로도 엄청난 외교적 대참사인데, 일본은 멈추지 않았음.

4. 스페인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6/573431/

일본은 그래도 스페인 경제를 열심히 돌려주고 있던 닛산자동차 공장을 폐쇄시켜 일자리 쇼크를 일으킴.

당시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굴욕을 감수하더라도 부디 붙어있어달라 애원했고, 바르셀로나 공장 직원들은 당장 공장 폐쇄를 취소하라며 시위를 벌였지만 역시 영프독에게 개지라를 한 일본답게 무시하고 갈 길 가버림.

하지만 역시 일본의 외교적 실책을 그 누구보다 예리하게 파고드는 한국이 발빠르게 배터리 공장 설립 추진하기로 함.

그러자 스페인은 보답으로 독도가 명확히 한국의 영토로 표시된 고지도를 외교석상에 대놓고 공개함.

보통 남의 영토 분쟁에 끼어들지 않는 게 일반적인데, 스페인은 이례적으로 일본에 엿을 먹이고자 보여준 것임.

루리웹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