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읽은 헬가님 글에서
2021.11.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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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lk-cargo.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82539&sfl=mb_id%2C1&stx=hellogayoung
일필휘지로 적어 내려간듯한 글인지라
한번에 읽어 내려 갔슈.
...
문득 오래전 일이 기억나드만요
5.18 이후 서울 고딩들도 학교내에서 이런저런 시위가 있었지요.
민주화??? 아니구요...
두발자율화 교복 자율화..등등
조금 논다 하는애들이 선봉에 서서 책상 뒤집고 유리창을 깨트리며 밖으로 몰려 나가자고 선동을 했죠
대부분 애들은 어쩔줄 모르고 어리둥절 하는 사이에 "우종" 이라는 친구가 교단에 서서 한마디 하드만요
"나가고 안나가고는 너희들 자유다. 하지만 부화뇌동하지말고 스스로 판단해서 행동해라"
그눔 증말 멋져 보이드만요.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의 자기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게 되었쥬
이번 싸이트 상황과 상관없이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입니다. 오해 마시길
댓글목록 13
인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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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님의 댓글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짤몬님의 댓글
제가 먼 실수 한건 없쥬??...굽신굽신..어르신이셨네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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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님의 댓글의 댓글
짤몬님의 댓글의 댓글
Nirvana늑대님의 댓글의 댓글
차카게살자님의 댓글
차카게살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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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한수님의 댓글의 댓글
보미왔니님의 댓글
왜 다른분들은 자꾸 꺼내서 ... 아 정말 싫다.
진짜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신의한수님의 댓글의 댓글
푸쉬파님의 댓글